4%에 달했다.
반면 나머지 11개 시·도는 인구가 순전출됐다. 서울의 순전출 규모가 9401명으로 가장 컸고, 부산(2371명), 전북(1384명)이 뒤를 이었다. 부산·대구·울산과 전남·전북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경우 순이동률이 –1.0%로 서울(-1.1%)을 제외하고 인구 유출이 가장 가팔랐다.
부산·대구·울산·전북·전남은 순전출 폭이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고, 강원은 지난해 2분기 803명 순전입에서 올해 순전출로 전환됐다.
반면 경기는 총전입 47만8660명, 총전출 43만8461명으로 4만199명 순전입을 기록했다. 순전입 규모가 지난해 2분기 1만9452명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동률로 봤을 때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