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둔 가운데 사실상 연임을 확정하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배제대학교에서 열린 대전 경선에서 90.81%를, 세종 경선에서 90.21%를 각각 득표했다. 2위인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은 대전과 세종에서 각각 7.65%, 8.22%를 기록했다. 3위 김지수 후보는 대전 1.54%, 세종 1.57%에 그쳤다.
이날 경선으로 서울을 제외한...
17개 상임위 중 9개의 여당 간사가 낙선하거나 불출마 혹은 경선 패배했기 때문이다.
각 상임위 간사를 맡은 류성걸(기재위)·이달곤(농해수위)·정경희(여가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대구 달서병 김용판(행안위) 의원은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1대1 경선을 치뤘지만 패배했다.
지역구가 재배치된 외통위 간사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서울 구로을)과 이용호...
이낙연ㆍ정세균, 본인과 지지자들 이재명 불안감 여전이에 선대위원장 아닌 고관여 없는 상임고문 그쳐후보교체ㆍ비대위 가능성도 상존…이재명 신변이상ㆍ대선 패배 대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선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처럼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 후보와 정 전...
민주당의 경우, 누적 합산 3위를 기록 중인 추미애 후보는 호남 경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호남 지역 당원과 지지자 비대면 결의대회를 열고, 18일까지 나흘간 호남 투어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추미애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추미애 캠프 관계자는 호남 결과 전망에 대해 “(추미애 상승세가) 다음...
경선이 격렬히 진행되면 사달이 나 문제가 심각해지기에 개인적 손해를 보더라도 내부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대선캠프 측에서 이 지사가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 계승’이 아닌 ‘이재명 정부 1기’일 거라고 공세를 한 데 대해선 “둘 다 맞는 말이다. (문재인 정부와) 똑같을 순 없고 청출어람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공은...
넥스트아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했다. 넥스트아이는 이 전 최고위원의 아버지가 감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종시 행정수도 기대감에 프럼파스트가 35.54% 올랐고, 윤석열 테마주인 NE능률(34.49%), 코맥스(33.64%), 보성파워텍(33.28%)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그 외에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9.5%로 3위, 김웅 의원은 5.2%로 4위, 조경태 의원은 3.6%로 5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본경선에는 국민 70%와 당원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합계해 5명만 올라가게 된다. 6위는 3.2%를 기록한 김은혜·홍문표 의원, 8위는 1.8%를 기록한 윤영석 의원이 차지했다. 없음은 19.1%, 잘 모름·무응답은 7.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룰을 권리당원 외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1위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2위와 다시 붙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양승조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누구나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우리당 대선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국민경선을 실시한다”면서 경선...
2013년 법정관리를 조기졸업한 롯데관광개발은 2013년 말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이 중국기업에서 주도하는 대규모 호텔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최근 용산개발을 단계적으로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급등세를 탔다.
유상증자를 결정한 진원생명과학이 13.65% 하락하며 하락률...
박 회장은 사별한 서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2녀(경선, 준혁, 지영씨)의 자녀를 뒀다. 장남 서준혁 씨는 미국 미네소타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대명레저산업 신사업본부장을 맡았다. 현재 대명엔터프라이즈 대표다. 특히 대명엔터프라이즈는 2010년 인수한 회사로, 영상과 음향기기 제조업체다. 자회사들도 필름제조업, 전력자원개발업, 상조업 등 다양하다. 서...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단일화 후보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지지율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안 원장의 출마선언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이유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그 동안 안 원장의 출마선언 시기로 추석 직전이 유력시됐다. 민주당 경선 중 출마 선언을 할 경우 남의 잔치에 훼방을 놓을 가능성이 크고 추석...
새누리당과 달리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대의 민주주의의 실현을 목표로 모바일 투표를 전면 도입했지만, 분란만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 결선투표에서만이라도 현재 모바일 투표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지금의 방식을 결서투표까지 가져간다는 입장이어서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모바일 투표 덫에...
민주통합당 경선주자 중 1위 자산가는 26억8796억원을 보유한 정세균 후보였다. 대부분은 부동산 자산이다. 정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경북 포항시에 16억9101만원의 토지와 서울 마포구 상수동 아파트 8억원, 종로구 창신동 아파트 전세권 2억3000만원, 전북 진안군 아파트 3700만원 등 12억4200만원을 보유했다.
같은 당 유력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5월말 기준...
최 본부장은 “복지나 경제민주화 두 가지만 갖고 대선을 끌고 갈 순 없다는 점에서 그 외 일자리 담론이나 미래비전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언론이 이분법적으로 성장과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은 경제민주화를 안 하려는 사람이라고 몰아가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지금 왜 이 행태가 됐느냐 하면 그동안...
민주통합당 대선 본경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 치열한 전략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순외경선이 시작되는 제주(25일)와 울산(26일) 결과가 초반 판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경선주자 모두 이 곳에 집중하는 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도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 캠프는 일찌감치 제주에 인력을 상주시켜 지역...
새누리당 대표 경선은 4·11 총선에서 약세가 확인된 수도권과 전략적 요충지인 중원의 싸움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수도권 출신으로는 19대를 포함해 각각 5선에 오른 황우여 남경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황 의원은 오랜 정치 연륜에 온화한 성품이 강점이지만, 대선전을 이끌 전투형보단 관리형에 가깝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남 의원은 개혁 성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