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가 2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폭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협물류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홍천군지부 등 임직원 30여 명은 가지 농가를 찾아 지난달 20~21일 폭우로 훼손된 2000평 규모의 가지 하우스 철거를 돕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플로리다주 상륙 후 여러 주 이동 중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만 25명 사망노스캐롤라이나에선 1세기 만 최악의 홍수수백만 명 정전 피해도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에 상륙하면서 수십 명이 죽고 수백만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은 허리케인 헐린으로 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죽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최소 25명이...
배춧값이 치솟은 가운데 지난 주말 폭우로 대표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수해가 발생해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570원)의 1.8 배로 올랐다.
여름에 나오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떨어진 것이 주효하다고...
한세실업은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약 1억3000만 원(미화 10만 달러)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태풍 '야기'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수해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수해 복구에 성금 30억동(약 1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 지원에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롯데호텔, 롯데렌탈, 롯데케미칼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계열사들은 각 법인이 위치한 하노이와 호찌민의 조국전선 위원회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그러면서 "쌀값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한 적정 생산량 확보 등의 문제도 구조적·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를 만드는 데 민주당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과 수해 피해 보상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사업장을 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중증 장애인들에게 실습 장소로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빵 9천여 개를 대전∙충청지역 내 자원봉사기관에 전달하며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회사는 올해와 지난해 4월 각각 고용노동부 주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5m 정도의 철제 홍수 방지벽을 설치했지만, 북한은 흙으로 만든 제방을 1m 정도밖에 안 쌓아서 홍수·폭우와 서해안 만조와 겹치면 대다수 피해가 북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연적 재해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폭우, 홍수에 대한 예방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인재(人災)적 성격이 있다”고 진단했다.
수해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정원이...
지난해 4월 15일 본격화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악화하는 터에 수해까지 겹쳤다.
양측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서 수만 명이 숨졌고 폭력 사태를 피해 집을 떠난 피란민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220만 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뱅이마을 일대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소진공은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안전등급이 D등급이었던 수지구 고기교는 올해 5월 보강공사를 통해 A등급으로 안전등급을 상향시켰고, 없던 인도도 만들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며 “2년 전 수해를 입었던 처인구 포곡읍 물류창고의 관계자는 시가 경안천 준설 등 잘 대비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고, 처인구 모현읍 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침수피해가...
유한크로락스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크로락스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크로락스가 합작해 1976년에 설립됐다. 유한락스와 펑크린, 유한젠 등 다양한 위생, 세정 및 세탁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천지역에선 동부저수지 8곳을 비롯해 배수장 7곳 등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인 신민식 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달 초 충청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해복구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ID본부는 침수피해가 심각한 세 지역(대전광역시 서구, 옥천군, 영동군)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직접 배송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ID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부하는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에 해당하는 풍산읍, 풍천면 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애써주는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라며 "이번에도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전해주신...
북한은 수해지원 응답 대신 대남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된 공군 헬기 부대 축하 방문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남한 보도에 해서도 “적들의 쓰레기 언론들은 우리 피해 지역의 인명 피해가 1000명 또는 1500명이 넘을...
정부 구호물품 지원 제안 언급 없이 적대감 표출인명피해 추측 韓 보도에 “날조여론 전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해와 관련 인명 피해를 추산한 남한 보도를 비난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북한 수해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남측에 보인 첫 반응이다. 다만 우리 정부가 제의한 수해 구호물자 지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3일...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초기에는 지원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원을 제안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적십자사는 북한의 수해 상황을 인지한 뒤 긴밀히 소통하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품목 등은 정하지 않고 있으며, 지원이 성사된다면 예산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협의 방식은...
윤석열 정부가 1일 북한의 대규모 수해에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북측에 협의를 제의했다.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측은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어려움에 대해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의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