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내달 1일부터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관세청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고려해 비대면방식을 원칙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제조공정 확인 등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관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원산지 사전진단 서비스는 FTA 체결 상대국의 원산지 세무조사에 대비하여 사전에 실전과 같이 수출물품에 대해 원산지 판정을 해주고 FTA 활용 컨설팅까지 무료로 해주는 FTA 수출기업지원 정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아세안 FTA 등 기발효된 개도국과의 FTA의 경우 상대국이 원산지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거의 없어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