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이 공사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120MPa(메가파스칼)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0m 높이로 수직 압송해 화제를 모았다. 수직 압송 기술이란 저층에 있는 물질을 고층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
초고층 건물 시공에 사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는 강도가 높을수록 분체량이 증가하고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펌프 배관과의 마찰력이 증대돼 배관 폐색...
주탑에 고정된 케이블이 직접 상판을 잡아당기는 사장교와 주케이블에 수직 로프를 연결해 교량을 지탱하는 현수교를 동시에 적용한 방식이다. 이같은 형식은 1000m급 이상의 장대 케이블 교량에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고난도 기술이다.
현대건설이 선례가 없는 ‘사장-현수교’ 방식을 택한 건 장대교량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현수교 기술만으로는 도로...
롯데건설은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압송관 안에서 콘크리트가 굳는 등 폐색 현상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유동성을 증대시키는 섬유를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초정밀 측량 및 수직도관리기술 - 초고층 건물은 지표면에서 1도만 어긋나도 500m 높이에서 무려 8.72m의 차이가 발생한다. 그만큼 초정밀 측량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에 롯데건설은 최상층에...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에 ‘초고층 콘크리트 수직압송 기술’을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초고층 건물은 높아질수록 더 높은 강도의 콘크리트 시공이 필요하지만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콘크리트를 목표로 하는 높이까지 한번에 쏘아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물보다 2배 이상 무거운 액체 상태의...
롯데건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수직 압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공사 현장에서 실물테스트를 통해 150MPa(메가파스칼, 단위면적 1㎠당 1.5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강도)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한 번에 쏘아올렸다.
이는 10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 시공을 위한 핵심...
대만 타이페이101 빌딩에 적용했던 콘크리트 수직압송 기술도 힘을 발휘했다. 156층 마지막 콘크리트 압송을 하면서 삼성물산이 한 번에 쏘아올린 거리는 601m에 달했다.
특히 이 공사의 압권은 양중기술이다. 초고층 공사에서는 단일공간에서 많게는 3500~4000명의 작업 인원과 수많은 공사자재, 건설장비들이 물 흐르듯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자재 역시...
대만 타이페이101 빌딩에 적용했던 콘크리트 수직압송기술도 힘을 발휘했다. 156층 마지막 콘크리트 압송을 하면서 삼성물산이 한 번에 쏘아올린 거리는 601m에 달했다.
특히 이 공사의 압권은 양중기술이다. 초고층 공사에서는 단일공간에서 많게는 3500~4000명의 작업인원과 수많은 공사자재, 건설장비 들이 물흐르듯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자재 역시...
특히 삼성물산은 초고강도 콘크리트 600m 수직압송 등의 첨단공법으로 3일 만에 1개 층 공사를 마무리하며 화제를 모았다.
2004년 1월 착공 이래로 33만㎥의 콘크리트와 3만 톤의 철강재가 들어갔으며 순수 공사비만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버즈두바이 건설에는 삼성건설을 비롯해 아랍텍 등 다수의 세계적인 건설회사가 시공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