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룹 계열사 중 연간 실적에서 홀로 적자를 기록한 HD현대미포가 올 1분기 기준 25억59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180.59% 상승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4월엔 5만8000원대까지 하락하다 현재는 9만3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등도 연초 대비 50% 넘게 상승하며 그룹 시총 상승세를...
일본 정부는 1분기 GDP 수정이 건설 수주 데이터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종합통계를 소급해 수정하면서 공공공사 실적이 감소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일본 1분기 경제가 당초 보고된 것보다 더 위축됐다”면서 “또 예정에 없던 시점에 GDP 수정을 발표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더불어 "2021년부터 늘어난 수주로 인해 2023년 조광요턴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했고, 최근 건조 도크가 다 차서 선별수주를 하는 현재 조선업 상황은 동사 실적 증가의 신호라 할 수 있다"라며 "2023년 조광요턴의 실적 증가로 동사에게 인식된 수익(50%)은 87억 원으로, 동사의 전체 이익보다 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첨단 화학소재...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6000억 원 이하의 수주 실적을 내거나 없었던 반면, 두 건설사는 상반기에만 수주액 1조 원을 넘겼다. 10위권 밖에서는 HJ중공업이 1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내며 공공공사의 강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상반기(6월 28일 기준) 공공공사 수주 실적 가집계 현황을 취합한 결과 DL이앤씨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나타낸 곳은 현대건설로 파악됐다. 도시정비사업과 해외 프로젝트에서 두루 높은 수주액을 달성한 영향이다. 정비사업에서는 포스코이앤씨, 해외건설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6월 28일 기준) 수주...
원재료 원가 상승 부담, 의료 파업에 따른 수주 감소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 10곳 중 6곳, “상반기 영업 목표 달성 어려울 것”
상반기 영업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업이 60.9%(크게 미달 15.3%, 소폭 미달 45.6%)를 차지하며 기업들이 지난해(62.4%)보다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48.8%)과...
다음 주(7월 1~5일) 국내 증시는 완만한 물가 하락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한국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와 미국 대선 TV토론회 등은 하락 요인이다.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720~2840포인트(p)로 제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2030년까지 매출을 ‘40조 원+α’로 확대하고, 영업이익률 7%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26조~27조 원, 영업이익 1조6000억~1조7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중장기 외형성장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확장 △비계열 매출 적극 확대 △신사업 전개 등 3가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이에 더해 분양·수주 실적, 재무지표 등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대 강세를 보이며 강한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27일 종가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만8050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건설사들의 부진한 모습을...
현재 진행 중인 자체 사업은 청주가경 6단지, 오는 11월 준공예정인 인도기준 자체사업 수원아이파크 10단지 등이 있으며,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이 중기 실적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규모는 4조5000억 원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선투입되는 자본 등을 고려 시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으나 자체사업을...
변용진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장기간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매출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수주를 희망적으로 가정해서 실적을 추정하더라도 내년 매출은 올해 매출 대비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올 상반기 중 지난해 총 수주액을 돌파한 점 △최근 필리조선소 인수로 미국 함정 시장 진입이...
총 공사금액은 1141억 원이며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 기준 84개월이다.
두산건설은 다수의 도로터널, 지하철 시공 실적과 더불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적기 준공을 자신했다. 두산건설은 지난4월 개통한 ‘청주시3차 우회도로’에서는 전국 국도 중 4번째로 긴 4027m의 ‘상당터널’을...
연초부터 건축과 플랜트의 민간 영역에서 수주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넷마블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의 공동 도급사로 참여해 약 1400억 원의 추가 실적을 쌓았다. G-TOWN 개발사업은 연면적 13만5439㎡ 규모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9블록에 지하 6층~지상 15층의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3600억 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주가는 제자리
2024년 1분기 실적이 주는 의미
2분기 역대 최고 수준 갱신 예상
남성현 IBK
◇삼성E&A
지금 담으면 하반기 편안할 종목
2Q24 추정치: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1,814억원(OPM 7.1%)
정확한 시기를 맞춘다는 건 어렵지만, 우상향 방향성은 확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김승준 하나금투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K-푸드는 지난해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121억4000만 달러 수출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986억 달러) △자동차(708) △일반기계(535) △석유제품(522) △석유화학(457) △철강제품(352) △자동차부품(230) △선박(220) △디스플레이(186) △무선통신기기(155) △바이오헬스(134)에 이어 13위에 당당히 이름을...
기아와 현대차의 경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이 아직 유효한 상황에서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등에 따른 실적 상승 관측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급증이 전망되자 외국인은 HD현대일렉트릭(1477억 원)과 같은 전력 설비 종목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조선업계 수주가 호조세에 접어들며 HD한국조선해양(1477억...
대원전선우도 21.61% 오른 63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원전선은 수출을 위해 미국의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사이클에 맞춰 미국으로부터의 전선 수주는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산, 부천 등지에서 올 상반기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수주액 3000억 원을 넘기는 등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 수주실적이 증가했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옵션 2척 포함)을 따내며 수주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선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액 4000억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이미 3000억 원을 돌파해 실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신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노력의 결실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며 "타이어·유통·물류·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