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견된 의문의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죽은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토막 시신이 발견 됐다. 발견된 토막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상반신으로 살점을 다 도려 내 갈비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심장과 간 등 신장을 제외한 대형 장기들이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2년 전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현장과 불과 1.6km 떨어진...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 박춘봉이 장기밀매를 위해 살인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13일 현재까지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담긴 11개의 비닐봉지가 발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박춘봉에게서 시신 유기 장소가 4곳이라는 진술을 받아 수색에 나서 주요 장기 등 시신이 담긴 비닐봉지 4개를 추가로...
또 시신을 훼손한 뒤에는 팔달산과 수원천,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인 수원대학교 근처 야산 등 총 4곳에 유기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팔달산 등산로에서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몸통이 담긴 비닐봉지를 시민의 신고로 발견한 데 이어 11일 수원천 산책로에서 살점과 여성용 속옷 등이 담긴 비닐봉지 6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 주변 나무들 사이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4개에 담긴 살점과 장기도 발견했다. 먼저 발견된 토막시신에서는 가슴과 등 부위가 훼손됐다.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도려내고 피부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수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먹었나 팔았나" 토막시신 미스터리], [팔달산 토막시신 살점 추가 발견......
같은날 경찰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 주변 나무들 사이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4개에 담긴 살점과 장기도 발견했다. 먼저 발견된 토막시신에서는 가슴과 등 부위가 훼손됐다.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도려내고 피부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팔달산 토막시신 살점 추가 발견...용의자, 이름 바꿔가며 도주 '주도면밀'], ['비닐 안에...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해 압송하고 있다.
검거된 용의자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중국동포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수사본부로 압송해 범행동기와 사건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경찰은 토막시신이 처음 발견된 팔달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 4개를 추가로...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수원 팔달산 인근에서 토막시신의 일부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오전 11시 24분경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의 작은 나무들 사이에서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에서 토막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 24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나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수거된 비닐봉지를...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의심 비닐봉지 4개 추가 발견
경기도 수원 팔달산 인근에서 토막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 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토막 시신이 처음 발견된 수원 팔달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를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훼손을 막기 위해 곧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이번에 발견된 비닐봉지는...
이달 초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가슴과 등 부위가 인위적으로 훼손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이 2년여 전 오원춘 사건을 떠오르게 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토막시신 정밀 부검결과를 통보받으면서 부검당시 찍은 사진도 전달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신의...
◇ 수원 팔달산서 '장기없는' 토막시신 발견
경기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난 인체 상반신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였다. 또 좌우로 약간 접혀진 형태로 얼어 있었다. 비닐봉지 안에서는 다량의 혈액이 발견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