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일본 소속사 측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있냐고 물었다”라며 “정부와 싸우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여배우의 신변 보호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인 페스티벌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호 인력 49명과 보조 인력 27명을 채용했다고 전달했지만 경호원이 감싸고 있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지만 약 20분 만에 끝났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살인미수, 실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원종의 첫 공판에서 혐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최원종 측 변호인이 수사기록을 모두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의견 표명을 보류한데 따른 것이다.
최원종의...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칼부림 테러’를 예고하는 글까지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지만, 일상으로 흉기 공포가 스며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흉기 난동 가해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는지, 심신미약은 감형 사유가 되는지, 살인예고 글을 적는...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0일 살인, 살인예비 등 혐의로 최원종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송치했다.
특히 이날 최원종은 입감돼 있던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의 동행 하에 나오면서 "사상자 14명이나 발생시켰는데 죄책감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피해자분께 죄송하고 병원에 계신 분들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의 범행 장면은 ‘신림역 범인 얼굴’, ‘신림역 칼부림 풀 영상’ 등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확산했는데요. 영상에는 조선이 여러 번 흉기를 휘두르다 달아나거나 옷과 얼굴 등에 피를 묻힌 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중 현재 신고 처리된 한 영상은 조회 수가 25만 회에 달할...
경기 하남시와 경북 구미에서는 각각 칼부림을 예고한 10대 2명이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역을 찾아 특별치안활동 현장점검을 한 뒤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무책임한 살인 예고글 작성을 이제 좀 자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 예고 게시자들에게 협박, 특수협박 혐의를...
형법 제284조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협박할 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신림역,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모방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칼부림 예고 목록’까지 등장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온라인상에서 '수원역 칼부림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동영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수원역 사건 관련하여 칼부림 사건은 전혀 없었으며, 두 남성간 소음시비 다툼으로 생긴 '상해사건'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해 SNS상에서 떠도는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