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산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박원순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말로 2차 가해 논란의 중심에 선 그가 곧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또다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며 “죽음과 민주당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수어지교·지란지교”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는 그것을 알기에 우상호 의원의 행보가 낯설지...
☆ 고사성어 /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 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관계에 비유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의 유비(劉備)와 제갈량(諸葛亮)의 사이를 비유한 데서 비롯됐다. 출전은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 유비와 제갈량과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친밀해지는 것을 관우(關羽)와 장비(張飛)가 불평하자, 유비가...
유비(劉備)와 제갈량(諸葛亮)은 물과 고기처럼 잠시도 떠날 수 없는, 이른바 수어지교(水魚之交)의 관계였다. 둘이 갈수록 친밀해지는 것을 관우 장비가 불평하자 유비는 “나에게 공명이 있는 것은 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같으니 다시는 불평하지 말게”[孤之有孔明猶魚之有水也 願諸君勿復言]라고 타일렀다. 수어지교를 군신수어(君臣水魚)라고도 한다.
유비가...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윤선 수석은 중국 고사 등용문, 수어지교 등을 인용해 펑리위안 여사의 호응을 끌어냈다.
조윤선 수석이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리위안 여사 덕택”이라고 덕담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읍참마속 유래
삼국지를 읽어 본 이라면 비육지탄, 삼고초려, 수어지교 등 고사성어에 익숙하다. 그 중 읍참마속은 눈물을 머금고 측근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형해 질서를 바로잡음을 이르는 말이다.
제1차 북벌 때 가정의 전투 책임자로 임명한 마속이 제갈량의 지시를 어기고 자기의 얕은 생각으로 전투를 하다 참패를 가져왔다. 마속은...
원래 도겸이라는 군주 아래 있던 대대로 대 부호였던 그리고 당대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던 미축은 도겸의 사후 유비를 모시게 되며 처음 유비가 익주를 평정할 당시에도 수어지교라는 사자성어를 남길 정도로 총애하던 제갈량보다 더 높은 지위를 내리게 됩니다.
그만큼 군자금의 필요성이 더 강력하게 어필되어 있는 것이죠.
현재 오바마의 곁에는 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