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룹 내 수소 사업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핵심 소재인 막전극접합체(MEA), 고분자전해질막(PEM) 등을 통해 수소모빌리티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밖에 코오롱ENP는 수소차 부품 소재를,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수소연료탱크 제품을 전시하는 등 수소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번 H2 MEET에서는 전시회뿐 아니라 150여 명의...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되며 1회 충전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무가선 트램이다. 현대로템은 7월 대전시와 수소전기트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8년 자체 개발에 성공한 동력집중식 차량 KTX-산천과 이후 선보인 동력분산식 차량 KTX-청룡,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동력분산식 차량 EMU-370 등 지난 30년간 고속철도 차량...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선박, 트램, 지게차와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및 발전기, 중장비에 탑재되어 확장되는 수소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전시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전시 공간에 마련된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당 기술은 FCEV(연료전지 전기차)용 수소 센서 개선과 고압 수소 탱크에서 스택으로의 수소 리크 감지 기술 개발을 포함한다.
과제 책임자인 장한수 교수는 “수소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차 검증 알고리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유석 한국공대 교수(Grand-ICT센터장)는 “탄소저감...
현대차와 스코다 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계기로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의 융합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의 발전과 친환경 차량 시장의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수소 사회 조기 전환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및 기술 관련 헙업 및 공급 △모빌리티 프로젝트 및 제품의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특히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을 논의하겠다"며 "배터리·미래차 산업협력센터 설치, 수소연료전지 협력 확대 등 첨단산업 분야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Bio), 첨단화학·소재(Chemistry), 디지털(Digital), 에너지(Energy)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내연기관 엔진 등 동력원을 중심으로 해외 업체와 협력을 진행했다. ‘아우디’가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 현대차와 기아를 중심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수소전기차(수소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소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기...
닛케이는 BMW는 도요타가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양산 SUV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내연기관의 연료로 수소를 활용한 7시리즈 개발 경험을 갖춘 BMW가 수소탱크와 구동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닛케이는 “해당 모델이 BMW iX7 하이드로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소전기차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나 대형 트럭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분야를...
현대차는 지난 6월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그룹 내 수소 관련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인력 등 기술력과 자원을 한곳으로 모아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대차의 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이미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에 진출했으며 올해 6월 스위스에서는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시범 운영하는 수소지게차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지게차로, 현대사이트솔루션과 두산밥캣이 제작했다. 수소지게차 30대 기준으로 온산제련소 내에서 하루 평균 2.4t, 연간 약 88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 내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실제 수소지게차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KTR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석대학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학연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생태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국내 수소 산업의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국표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술규제분야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제기한 애로 9건을 논의해 최소 에너지 효율 제한 규제와 3.5톤 초과 수소연료전지차 규제 등 3건을 해소하고 전기차 인증 등 6건에 대해서는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국장은 "기업과 정부가 파트너십을 구축, 힘을 합쳐 대응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항지역 수소충전소 확대와 함께 현재 160여 대에 달하는 공항리무진 및 셔틀버스, 공항 물류용 지게차와 트럭 등 공항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주요 공항들도 탈탄소화 실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의 공항 지상조업차량과 버스, 수소충전소 도입에...
현대차·기아, 동서기공, 삼성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하나마이크론, 씨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방산·항공 등 분야의 대기업과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함께했다. 참여기업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기업 규모별 비중은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은 23%, 중소기업은 56%이며...
이번 투자금은 기술 개발, 인재 채용, 글로벌 마케팅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R&D) 역량을 추가 확보하고 세계 각국에서 여러 실증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빈센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 연료전지 분야의 탄소소재 사용 확산을 위해 전북에 탄소소재·부품 테스트베드를 연내 구축 완료한다. 공기 정화장치 등에 사용되는 다공성 탄소소재를 제조하고 성능을 분석하는 설비 구축 사업도 2027년까지 추진한다.
정부는 전북을 미래 농생명산업의 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위한 규제완화 및 세제특례 등...
이어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 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신체나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회복지원차와 함께 국민...
24일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에너지(수소) 탑픽(Top Pick‧최선호주)을 유지한다”며 “사업 확장 구도가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Plug 플러그 파워와 같은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기반 풀 사이클 플레이어며,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같은 SOFC/EC 확보 중”이라며 “기존 사업 펀더멘털 강화 및 신사업...
또한 이달엔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스위스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 돌파 등 국내외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