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 전담 기관 및 민간 수소 기업 70개 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산업 전반에 걸친 수소안전 정책·제도, 현장 안전 기술 등 총 16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교류회 첫날에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되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수소 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에 의해 수전해 설비의 배관과 피팅은 금속 재질만 허용됐다. 이에 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은 수전해 설비의 비금속 배관 및 피팅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이를 따르는 해외에서는 비금속 배관과 피팅을 활용한 수전해 설비 제작이 가능했다.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수소 생산...
산업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수소를 생산,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 지난해 12월 말 기관 공모 접수, 선정 평가 및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 및 인증시험평가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KTR은 청정수소...
이 빈센 대표는 “선박용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검사기준이 수소법에 따른 이동형 연료전지로서의 검사와 선박안전법에 따른 선박용 연료전지로 이원화 돼 있어 통합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며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가 소형선이나 실증 사업에만 국한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소연료발전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안에 따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 등 청정수소 관련 제도 등이 공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달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 수소나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거래하는 수소발전 입찰을 첫 공고 게시했다....
수소법 제25조의6에 근거한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다.
구매자인 한국전력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해야 한다.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한다....
현행 선박안전법 제26조, 수소법 제48조 등에는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에 대한 기준 부재하여 수소 용품 제조사업 인허가 및 제품검사가 불가능했다. 융·복합, 패키지형 및 이동식 자동차충전소 시설기준 등에 관한 특례기준에서도 이동식 수소충전소의 충전 대상을 자동차로 제한하고 있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충전할 수 없다.
심의위는 “등유·경유...
이어 문 연구원은 “2023년은 공급의무(RPS) 대응 수요와 청정수소발전제도(CHPS) 대응 수요가 동시에 발생해 올해 대비 발주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국내 부생수소 풀을 기반으로 CHPS 대응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당장 수소법 개정안 시행령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CHPS만으로 2024년 이후 고밸류에 걸맞는 성장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인터렉티브 터치월,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괄적 정보를 담은 수소월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 6월 수소법 개정안이 정식 공포됨에 따라 향후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이 보유한 수소 활용 역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정 수소법에서 청정수소로 규정하는 저탄소 수소화합물질이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임팩트는 암모니아 분해 기반 공정개발과 설비구축으로 청정수소 생산 상업화를, 원익머티리얼즈는 상용급 암모니아 분해 촉매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양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의...
유진투자증권은 수소법 통과로 두산퓨어셀 펀더멘탈 훼손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입찰시장을 염두에 둔 수소 논의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올해 물량은 물론 내년 이후부터의 수주도 순조롭게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두산퓨어셀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기술은 청정수소를 이용한 발전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수소법에는 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등 내용이 담겼다.
부산주공은 국내 주물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로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조향 너클, 오일 펌프 하우징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주요 부품 공급 업체로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르노트럭 등 해외 대형트럭...
수소법의 주요 정책은 △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전기사업자의 수소발전량 구매 공급제 △수소발전 입찰 시장 도입 등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소법 통과로 두산퓨어셀 펀더멘탈 훼손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입찰시장을 염두에 둔 수소 논의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현재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관련 정책 구체화가 지연되는 등 향후 산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는 등 협력업체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청정에너지 TOP3 기술강국 실현을 위해서도 기본법 확립 등 인프라가 조속히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필연적인 흐름으로 ‘세계최초의 수소법’ 제정, ‘H2 비즈니스 서밋’ 등 우리나라 정부와 주요기업 역시 수소경제 산업화라는 전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며 “개별종목 보다는 관련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장기 분산 투자할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시, 서둘러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를 도입해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발전을 촉진한단 구상이다. 단기적으로는 에너지효율 개선, 수요지 인근 설치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해 청정수소에 대한 차등화된 지원 근거를 확보하기로 했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산업부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소법 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와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정 수소의 생산 및 해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이미 상용화된 연료전지에 조기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유연성 전원으로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지역적 편중성도 보완할...
또 문 장관은 “수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대안이자 미래 유망신산업으로서 한국 정부는 수소 로드맵 발표,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공조와 협력이 필수라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보다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