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주호영(대구 수성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에 이어 이번에도 영남권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경우 ‘도로 영남당’이란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총선 참패 이후 당 지도부뿐 아니라 원내지도부도 비영남권 인사가 맡아 수도권 민심을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여당 험지’인 서울...
선거 일주일 전(8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 대구 수성갑 주호영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43.9%)와 김부겸 민주당 후보(38.3%)는 오차범위 내 접전(표본오차 ±4.4%p.)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주 후보(59.81%·김 후보 39.29%)의 넉넉한 승리였다.
20대 총선까지 여론조사는 대개 유선전화였다. 하지만 2017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동통신 3사로부터 연령·지역...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 4일 “본 위원회는 새마을금고 소재지와 관련해 구체적인 지역구, 즉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로 표기한 바 없다”며 “수성을이라는 지역구명 대신 ‘수성구 소재’라고 표기했다고 해서 의혹 제기를 어불성설이라고 몰아가는 발상이 흥미롭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 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양...
그러면서 “대구 수성갑, 수성을에는 김 위원장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 사람들 중에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으면 모두 김 위원장이 도와 주었다고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국면이 불리한 국민의힘이 국면 전환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억지로 짜 맞추는 흑색선전으로 선거에 이기려고 하는 추악한...
현재 양 후보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이던 장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외이사로 활동한 윤 이사는 지난 20대·21대 총선에서 김부겸 당시 대구 수성갑 민주당 후보를 지원했다. 2019년에는 김 후보를 지원하는...
대구 수성갑에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승리하면서 6선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백종헌 의원이,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이, 대구 북구을에서는 김승수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이기며 지역구를 지켜냈다. 경북 포항시 북구의 김정재 의원이, 경북 김천에서는 송언석 의원이, 경북 상주·문경에서는 임이자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대구(12곳)의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을)와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5곳(중·남구, 서구, 북구을, 수성갑, 달서병)이 경선 지역이 됐다. 경북(13곳)에서는 이만희(경북 영천·청도)·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 김석기(경주), 구자근(구미갑), 임이자(상주·문경) 등 5명이...
5선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도 8일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라며 대구 지역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김 대표도 크게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는 전날(21일) 경기 김포 해병대 2사단 방문 후 기자들을 만나 울산 남구을 출마와 관련해 “어제 울산 예산과 관련해 시장과 울산지역...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라고 했다.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5선)은 지역 의정보고회에서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서울로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그간 당에 “시간을 주자”고 거듭 말해온 안 위원장은 최근 “매를 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수위를 높이고 있다.
5선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8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주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40년째 미국 상원의원을 했는데 지역구를 옮겼나. YS(김영삼 전 대통령)가 지역구를 옮겼나. 우리나라만 이상한 발상을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지역에서 지지받고 잘하는...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 캠프 중진 국회의원이 아버지에게 매일 독촉 전화를 몇 번씩이나 하고, 공천 등을 빌미로 협박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해당 글에서는 윤석열 캠프 소속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권성동 의원을 해당 중진으로 지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당권에 도전한 후보는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을),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총 8명이다.
본경선에 오른 후보 5명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시장 주최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에 도전한 후보는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을),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총 8명이다.
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약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
(대구 수성갑 지역구인) 주호영이 유력하다고 본다”며 “저는 합리적인 사람으로 평가해왔는데 당 대표가 되고 싶어 극우 발언도 많이 해 막말 경쟁에서 성공한 듯하다”고 비꼬았다.
송 의원도 “조경태 의원이 열심히 뛰고, 초선인 김웅 의원도 나온다지만 저도 주 의원이 유력하다고 본다”며 “정진석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대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신의 아성이었던 군포를 떠나 2012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나섰으나 고배를 들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선 대구시장에 출마했으나 강고한 지역주의의 벽에 다시 한번 쓴맛을 봤다.
고향에서 잇따라 무너졌지만 노 전 대통령처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한 몸을 던진 대구·경북(TK)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으로 각인됐다.
결국 3번째 도전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21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며 5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도전했다가 이낙연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의 김 전 장관은 잔여 임기 1년 동안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관리형 총리로 평가받는다. 또 대구 출신의 김 전 장관은 비교적 친문 계파색이 옅다는 점에서 마지막...
그 외에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의 경우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 11억 원 증액, 대덕산 길 조성 10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 지역구(충북 충주)는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만 무려 297억 원을 증액했다. 이 중 지식센터(10억 원), 박물관 설계공모비(3억 원) 등은 신규 반영됐다.
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