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과 함정 유지ㆍ보수ㆍ정비(MRO) 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리핀 수빅 야드 일부 부지와 설비를 임차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필리핀 대통령 관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빅 야드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또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수빅(Subic) 해군기지에 함정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품의 적기 공급과 정기적 점검 서비스 등 함 운용 측면에서 호위함 승조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RO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정기 창정비는 HD현대중공업의...
현대중공업은 18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2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의 인도 출항식을 갖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실어 필리핀 수빅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호세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노후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된 선박이다.
4500해리(8300km) 이상의 긴 항속거리를 보유해 장기간 원해 경비 업무가가능하다. 또, 최대 속력...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채무 4억1000만 달러에 대한 보증을 떠안으면서. 그 결과 작년 2월 완전자본잠식에 빠졌고 주식거래도 정지됐다. 이 과정에서 산은이 최대주주가 됐고 인천 북항부지, 동서울터미널 등 자산을 매각하고 경영 개선을 추진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77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남북경협주인 남광토건도 상한가를...
지난해 2월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부실에 따른 자본잠식을 공시했다. 당시 채권단인 산업은행(산은)은 잠식의 원인으로 필리핀 현지 금융조달에 대한 4억1000만 달러 규모의 보증채무를 꼽았고, 현지 은행들과의 협상을 통해 해결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은행들과 보증채무 해소 및 출자전환 등이 담긴 채무조정에...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 사옥과 필리핀 수빅의 리조트 부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스코비는 865원(29.93%) 오른 3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네오크레마가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 마감했다. 이날...
90%(116원)오른 504원으로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흥아해운이 최근 서울 문정동 본사사옥과 필리핀 수빅의 리조트 부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의 이번 부동산 매각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2곳이 매각 될 경우 시장에서는 약 1000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세계 최초' 스크러버 설치한 대형선박 = 블레싱호는 지난해 5월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하나로 프로미스호와 쌍둥이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로 이 배는 1만1000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적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길이는 330m로 이 배를 세운다면 프랑스 에펠탑(300m)보다 높다.
특히 이 배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산업은행이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발급한 '선수금환급보증(RG)'이 56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에 대한 RG 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산은이 RG를 발급한 선박 4척에 대해 561억 원의 보증 손실 발생했다.
RG는 조선사가 파산 등의 이유로...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담당 임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수빅조선소 한국지점장을 맡았던 윤문태 전무가 3월 사임했고, 한국지점 영업 담당 강경호 상무도 5월 회사를 떠났다.
수빅조선소는 한진중공업이 2006년 착공, 약 2조 원을 투자해 2009년 완공한 필리핀 현지 조선소다.
당초 수빅조선소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알짜...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투자 실패로 약 2조5000억 원의 손실을 보고 대규모 자본잠식에 빠진 바 있다.
이에 수빅조선소는 1월 필리핀 현지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진중공업은 6874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감자 등으로 2분기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출자전환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부실을 모두 털어냈고, 산업은행 등 국내외 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출자전환을 완료해 재무구조를 강화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보유 부동산 매각 및 개발도 진행중이다.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매각추진 자산은 가치가 1조20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 인천 북항 배후부지는 전체 57만㎡(17만평)에 달하는 부지 중 10만㎡(3만평)를...
앞서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의 자본잠식으로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단행했다. 채권단은 주식 86.3%에 대한 감자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보통주 6874만1142주를 주당 1만 원에 발행해, 6874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참여했다. 출자전환 후 자본총계는 2480억 원으로 지난해 말 –7081억 원에서 대폭 개선됐다.
주채권단인 국내은행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됐고 이에 따른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주식 거래가 완전 재개됐다.
실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자본총계는 2509억 원으로...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870원(-8.74%) 하락한 90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된 바 있다. 채권단 6800억 원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자본총계는 2509억 원으로 전분기 –7082억 원이었던 자본잠식 상태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채권단의 출자전환(6874억 원)과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필리핀 수빅조선소 연결대상 제외효과(2992억 원)가 합쳐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5월 10일을 기점으로 차등감자...
앞서 한진중공업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된 상태다.
그러나 현지은행들이 채무조정에 합의하고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에 동참하면서 6800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채권단 경영정상화 방안이 확정돼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되고...
이는 1월 필리핀 수빅조선소 회생신청 후 2개월여 만이다.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국내ㆍ외 채권단이 한진중공업 지분 80% 이상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바뀌게 된다.
우선 한진중공업과 채권단은 기존 주식 1억605만2508주의 86.3%에 해당하는 9151만9368주에 대한 감자를 추진한다. 회사 측은 "대주주와 기타주주를...
수빅조선소를 필리핀 현지 채권은행에게 넘기기로 합의한 한진중공업이 감자를 결정했다. 국내 채권금융기관과 채결한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MOU) 기간도 2년 연장한다.
28일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12월 31일로 종료된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MOU) 기간을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통주 86.30% 비율 감자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