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 95에서 설난(서현진 분)은 진무(전태수 분)를 찾아가 진무의 사람을 끌어내 지옥불에 던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설난이 쓴 서찰을 읽은 수니문(김영재 분)은 백제로 사신을 보낸다.
한편 무령(이재룡 분)은 설희(서우 분)에게 자신을 속인 연유를 묻는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95회에서는 채화(명세빈)를 죽인 범인이 진무(전태수)라는 것을 알고 고통스러워하는 무령(이재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편전으로 든 무령은 칼을 빼들고 진무를 맞았다. 진무는 무령에게 무조건 빌라는 홍림(정석용)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체념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