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수련 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경우에도 수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미복귀자에 대해서는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하는지, 의료 현장의 비상진료체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여론 등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전공의 중 원하는 사람은 수련의로 복귀하고, 복귀를 원치 않으면 일반의로 병·의원에 취업하는 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퇴로’를 열어주자는 대안도 그중 하나였다.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어떻게 집행할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박 총괄조정관은 “전공의의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해 연속 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개선하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당 근로시간을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수련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수련비용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체계를...
박 총괄조정관은 “전공의의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해 연속 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개선하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당 근로시간을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수련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수련비용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체계를...
지난달 25일 제1차 회의에서 우선과제로 선정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 공급·이용체계 정상화,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및 수련의 질 제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 검토 방향도 구체화했다.
먼저 특위는 중증‧필수의료 분야의 빠짐없는 수가 개선을 위해 개선항목 선정기준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개선항목을 목록화해 우선순위가 높은 항목은 수가 개선 계획에...
그는 “수련의 단체가 의학의 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데 제가 (특사나 협상위원장으로) 임명받은 게 아니라 갈 수가 없다”며 “미안한 얘기지만 저한테 찾아와야 한다. 그래야 내가 힘이 실린다”고 했다.
이어 “내가 정부나 당에서 대학병원 교수로 33년 있었기 때문에 문제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걸 대화할...
협의회는 “정부의 근거 없고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으로 인해 야기된 전공의 및 수련의 사직, 의대생 휴학, 향후 수년간 지속될 심각한 의료 위기 및 필수의료 시스템 마비로 인한 대한민국 국민과 환자에게 미칠 피해를 생각하면 참담하다”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외래·수술 축소, 신규환자 예약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의대 교수협...
그게 수련의 목표인데, 현실은 수련보다는 병원의 부족한 인력을 메우는 데 방점이 많이 찍혀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박 차관은 전공의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집단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또 다른 집단사직으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의대협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필수의료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확대 등으로 인해 전국의 많은 대학병원 수련의들과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이 포퓰리즘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며...
다시 한번 여러 수련의, 전공의, 전임의 선생님들의 희생과 헌신의 무게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우 원장은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바 역시 의료인 본연의 환자를 위한 마음임을 이해한다.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오셔서 환자분들과 함께 하며 그 마음을 표현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한다”면서 “환자를 기억하는 여러분들에게 병원은 언제나 열려있다. 여러분과...
박 차관은 “환자 곁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이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복귀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는 말을 전한다”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은 오늘까지 진료와 수련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전공의 복귀시한은 이날이다. 시한 내 복귀자에 대해선 기존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되, 3월 이후...
주 위원장은 “신규 수련의와 전임의의 계약이 시작되는 3월 1일을 앞두고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함에 따라 3월부터는 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이를 예상하는 정부는 연일 2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하면, 어떤 처벌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전공의들의 복귀를 종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필수의료...
박 차관은 “26일 자로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병원과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수련병원 레지던트 과정에 합격했음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진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과 수련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박 차관은 “26일 자로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병원과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수련병원 레지던트 과정에 합격했음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진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과 수련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해당 업체는 “의사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라며 “전공의, 수련의, 의과대학생 한 분 이상 포함해 식사 시 주류를 무료 제공해드린다”라는 공지를 내걸었다.
업체 측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동기에 대해 “필수의료 개선이 먼저”라며 의료계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업체의 사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에서 이번에...
블룸버그는 “한국 정부가 앞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시도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수련의 80%가 한 달가량 파업을 벌이자 압력에 뜻을 접어야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의사 집단의 입장도 전했다. 블룸버그는 “의협은 의학 학위 소지자를 늘리는 것이 의사들의 지역 편중 분포, 낮은 임금의 의료 분야에서 전문의 부족 등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전공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한 자리에서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해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차원에서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해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의료개혁 민생 토론회에는 환자·보호자 등 일반 국민, 병원장·의사·간호사 등 의료인과...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실습 중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 4학년 학생을 비롯해 수련의, 다양한 진료과의 전공의, 전임의 등 105명의 참가자를 VR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체험한 VR 프로그램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임상 상황인 만삭에 조기에 조기양막파수로 병원을 방문한...
아울러 이들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여러 이해관계자들로 인해 이미 상당 부분 정치적으로 변질됐다”며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교육과 수련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졸속으로 강행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