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료 공영 주차장에 장기 방치 시 강제 견인하고 기계식주차장에서 주차 가능한 차량 무게를 상향 조정해 전기자동차도 주차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 예고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지자체장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섭리가 고장 났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한울 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을 확인했다.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이날 6시부터 출력 감소에 들어갔다. 19일 오전 2시쯤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정비기간에는
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을 준비하던 한빛원전 1호기가 하루 만에 멈춰섰다.
1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한빛 1호기 증기발생기에서 고수위 현상이 발생해 주 급수펌프 정지 신호가 발생했다.
곧바로 보조 급수펌프가 가동해 증기발생기 급수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현재 원자로 출력은 5% 미만으로 안정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냉각→제염→철거→부지복원… 6163억 투입 ‘즉시해체’ 방식 택해
한수원 “2021년까지 해체기술 확보 글로벌 ‘脫원전 산업’ 새 먹거리로”
지난 17일 오후 6시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신건원 고리 원자력본부 차장이 빨간색 터빈발전 수동정지 버튼을 누르자 발전기 출력 표시창의 숫자가 ‘0㎿h’로 바뀌었다. 발전기 터빈이 멈추면서 전력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푸르렀던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찾았다. KTX를 타고 울산역에 내려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원자력본부로 가는 길에 ‘40년간 희생해 온 지역주민은 호구냐?’라는 플랜카드가 눈에 띄었다.
‘원자력’이라는 이름은 근대화를 상징하는 긍정적인 이미지였다. 1978년
운행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원전인 고리원전 4호기가 가동을 멈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원전 4호기가 수동정지됐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건물 내부 바다가 수집조 수위가 올라가는 이상 현상이 발생해 이날 0시 20분을 기해 출력
고리원전 4호기가 28일 오전 5시 11분께 수동 정지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고리 4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 바닥 수집조 수위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오전 0시 20분경부터 출력을 감소했다"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필요해 원전을 안전하게 정지한 후 상세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호기 정지에 따른 외부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고 원자로는 안
경주지진으로 정지한 월성원자력발전소 1~4호기가 재가동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네 곳을 정밀점검한 결과 안전운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주지진이 발생한 직후 원안위는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전문가를 월성원전에 파견해 80여 일간 성능시험과 점검을 진행했다.
월성 1~4호기 중 3기가 다음 달 초 재가동한다. 월성 1~4호기는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멈춰선 바 있다. 지진계가 계측한 충격이 매뉴얼상 수동정지 기준치를 넘어서 가동을 멈춘 지 두 달 반 만이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은 월성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험 가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월성 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16시 3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1(기상청 발표 기준)의 여진이 원전의 운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 측은 “이번 여진은 원자력발전소의 지진경보 수치(0.01g)를 넘지 않아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도 “이번 지진은 규모 5.8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 지진으로 수동정지한 월성원전 1∼4호기의 안전점검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다.
한수원은 16일까지 1차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규제기관의 추가 점검내용이 나오면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한수원은 월성원전 1∼4호기를 오후 11시 56분부터 차례로 수동정지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규모 5.8 지진 발생이후 절차에 따라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 점검을 위해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밖에 초정밀 기기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은 지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설비 가동을 멈췄다.
한수원은 이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절차에 따라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 점검을 하고자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4호기를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
한수원은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오후 고리원전 2호기 취수건물 일부지역으로 빗물이 과다유입되면서 오후 3시54분 운전을 일시정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수원측은 고리원전 2호기의 운전정지에 대해 부산 인근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 상황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다라는 입장도 나타냈다.
고리원전 2호기는 65만㎾급 원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