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파트실거래가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천안시 쌍용동 ‘월봉청솔1단지’ 전용면적 50㎡형 한 가구는 지난달 3일 1억1700만 원에 팔린 뒤 같은 달 25일 전세 보증금 1억1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갭(매맷값과 전셋값 차이)은 200만 원 수준에 그쳤다. 천안시 서북구에서도 지난 4월 이후 갭 1000만 원 미만 거래가 8건이나 포착됐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휴가철엔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주는 계절적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울산(0.32%)과 경기·인천(각 0.30%), 대전(0.24%)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 시·군·구 가운데는 경기 시흥시(0.63%)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안성시(0.53%), 안산시 단원구(0.52%), 화성시·인천 연수구(각 0.45%)가 뒤를 이었다. 전세 시장에서도 세종(-0.03%)은...
23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 지역 내에 1억원 미만의 전셋집은 총 36만 가구다. 서울권에서는 강남구에, 경기도권에서는 고양시와 과천시에 주로 몰려있다.
서울지역에서는 강서구에서도 1억원 미만의 전세매물이 발견되기도 한다. 화곡동의 42가구 규모, 전용면적 14.31㎡의 한 아파트는 전셋값이 8000만원이다. 전용면적 58.83㎡의 한 빌라는...
132∼165㎡ 미만 전세 평균(3억812만원)보다 낮았다.
이들 지역에선 단지별로 대형과 중소형의 가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으로도 밝혀졌다.
실제 파주시 금천동 금촌풍림아이원 125㎡와 154㎡는 전셋값이 각각 1억8000만∼2억원 사이로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금천동 대영 장미1·2차는 76㎡ 전셋값이 9000만∼1억원, 102㎡이 1억∼1억1000만원 선으로 평균...
또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인해 집을 사지 않고 대기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써브 박정욱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내 1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전셋집을 선호하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세입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번동 두산위브 112㎡(34평형)가 현재 1억 9000만 원 선으로 지난 주에 비해 1000만 원 가량 떨어졌고, 우이동 대우 79㎡(24평형)도 지난 주에 비해 1000만 원 하락해 1억 3250만 원 선에 전셋집이 나왔다.
송파구는 지난 주까지만 해도 직장인 수요가 몰려들면서 문전성시를 이뤘으나 이주 들어 수요가 급감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잠실동...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적당한 전셋집을 찾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지역으로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의 전세값 상승세는 경기도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와중에 수도권에 1억원 이하의 역세권 전세 아파트가 아직 남아 있어 전세 수요자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수도권에서 전세금 1억원 미만의 아파트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저소득층 서민들이 전셋집 구하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에서 전셋값이 1억원 미만인 아파트는 현재 118만9444가구로 1년전 120만1678가구에 비해 1만2234가구(-1.02%)가 줄었고, 2006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