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는 9월 모평의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져 오는 11월 수능 난이도는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9월4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응시생은 38만6652명으로 재학생은 29만507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1581명이었다.
전 영역 만점자는 총 63명이 나왔다. 재학생이 18명, N수생(졸업생+검정고시 출신) 등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킬러문항’이라고 판단한 문항은 수학 영역의 미적분 27번이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고 대학과정에서 다루는 ‘함수방정식’...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과 내용을 통합·융합할 경우 학습량이 많아져 사교육비 부담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문항 26개(통합사회 14개·통합과학 12개)를 발표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이날 공개한 26개(통합사회 14개, 통합과학 12개)의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통상 반수생 규모는 6월 평가원 모의평가 대비 본수능 졸업생 지원자의 격차로 추정한다.
다만 재학생 응시 규모도 늘면서 졸업생이 전체 응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7%에서 31.0%로 0.7%포인트 줄었다. 재학생 응시자는 전년 대비 1만4131명 늘어 그 비중은 64.7%에서 65.2%로 0.5%포인트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은 3.6%에서 3.8%로 0.2%포인트 늘었다.
졸업생...
올해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상위권 N수생이 입시에 대거 유입되고 있어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EBS·입시업계 "9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웠다"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고 불린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쉬웠다고 분석됐다....
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난도 논란이 일었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수학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우리말로 해석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을 배제했다”면서...
01%), 6월 모평 83명(0.02%)보다 많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또한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평가원과 비교했을 때 독서는 비슷하고, 문학은 약간 쉽게, 선택도 쉽게 출제돼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9월 모의고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48만9292명으로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시간(시간표)은 각각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
의과대학 증원 등 영향으로 N수생 지원자는 평가원이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이 늘어난 N수생 규모는 이번 9월 모의평가 난이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수능과 동일하기...
연도별 고3 학생 수에서 수능 실제 접수 상황, 평가원 모의고사 접수 상황, 교육청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을 고려한 추정치다.
2024학년도 N수생은 17만77942명으로 2004학년도(19만8025명)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높으면 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이 예상된다.
전체 수능 접수자는 51만명 초반대로 예상했다. 접수자 규모도 지난해...
나머지 영역이나 과목은 상대평가이며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모두 기재된다.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단, 반입금지 물품 소지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 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만 무효처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19년 저작권협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중등교사임용시험, 검정고시, 수능모의평가 등을 주관하는 평가원이 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 155건을 인용한 문제지를 홈페이지에 올려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1700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저작권법 32조는 ‘시험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표된 저작물을 복제‧배포할 수 있다’고 명시할 뿐...
“하루에 지문 10개 정도를 꾸준히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역대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항인 빈칸, 글의 순서(36번~37번), 문장 삽입(38~39번)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목별 EBS 대표 강사들이 전하는 ‘수능 D-100 9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일부터 닷새간 EBS고교강의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항을 제작해 다수의 사교육업체에 판매하거나, 평가원 출제본부 참여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문항을 만든 뒤 모의평가 시행 전 사교육업체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4년 동안 최대 2억5400만원을 받은 이도 있었다.
문항 판매 시 평가원 주관 출제본부 입소가 불가함에도 허위의 자격심사자료를 작성·제출해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경우도 확인됐다.
현직 교사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유지하여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도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9월 모평과 수능 때는 절대평가 체제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9월 모평과 수능 때는 절대평가 체제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2783명이다. 재학생은 31만890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며,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8일 연합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는 지난해 본수능 때처럼 '불수능' 난이도였다고 평가받으면서 이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들의 실력과 참여 정도를 판가름할 수 있는 첫 모의고사다. 내년 입시가 의대 정원 증원이 처음 반영된 만큼 재수생 참여가 크게 늘었다.
평가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