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직업탐구 영역은 6개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정답은 20일, 성적표는 다음 달 2일 발표·배부된다.
한편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 방침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로 출제할 계획이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신청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오는 7월 1일 시행 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원서 교부·접수·변경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이다. 성적은 12월 6일 통지된다. 평가원은 올해도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6월 모평은 6월 4일에, 9월 모평은 9월 4일에 치러진다.
심 기획관은 “지금까지는 문항과 정답 오류에 대한 것만 심사 대상에 포함했지만, 앞으로는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등과의 유사성도 심사·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의신청이 들어왔을 때 어떤 식으로 검토할지는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향후 재발 방지 및 수능 출제 등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발표한다는...
수능에는 가채점 만점자가 2명 나왔는데, 킬러 배제 원칙이 작동한 후에는 수능 가채점 만점자가 없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수능에서는 포항제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모군과 현대청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모양이 가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영어·한국사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편 평가원은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 후 최종 정답을 28일 오후 5시 발표한다.
실제 지난해 수능에서는 포항제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모군과 현대청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모양이 가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영어·한국사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 심사 후 최종 정답은 28일 오후 5시 발표된다.
이만기 유웨이평가연구소 소장은 “수능 가채점 결과로는 실제 만점자를 알 수는 없다”면서 “이번 수능은 역대 N수생 등 변수가 많아 실제 수능 성적표가 나와봐야 판단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했다.
한편, 평가원은 21~28일 이의에 대한 신청을 심사한 후 최종 정답은 28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성적표는 다음달 8일 나온다.
한편 이날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교육부가 최근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 지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수능 시험을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를 되돌아봤다.
대규모 집단 조직적 수능 커닝 사건
2005학년도 수능에선 조직적 대규모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이른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 외부에서 대기하고 있던 관리자에게 정답을 전송한 후, 시험장에 입실해 있는...
교육단체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국어 ‘킬러 문항’을 없애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교육부 담당 국장을 경질했고 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다”면서 “(성적이 공개되자) 국어 만점자가 오히려 작년 수능보다 4배나 많았고, 교육부가 킬러 문항이라고 공개한 문제의 정답률은 3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교육단체들은 “그동안 킬러...
교육부가 어제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22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예시했다. 2021~2023학년도 수능 및 2024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 영어, 수학 문항 480개에서 추려냈다는 문제들이다. 혀를 내두르게 된다. 대체로 대학 전공자도, 영어 원어민도 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다.
국어에선 클라이버의 법칙을 이용해 농게 집게발 길이를 추정하는...
수능출제진 현장교사들로…영리행위 금지 방침
이날 교육부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신설, 수능 출제 단계부터 킬러문항을 걸러내기로 했다. 2025학년도 수능부터는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고, 수능 문항 정보도 추가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사를 중심으로 ‘공정수능평가...
이날 교육부는 킬러 문항에 대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이라 정의·발표했다.
“오답률도 공개해야”…교육부, 올해 수능 이후 검토해 볼 것
하지만 이날 킬러 문항으로 편성된 문항들의 정답률 및 오답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는 26일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번 수능부터 배제하기로 한 킬러 문항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 수능 출제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전망이다. 대형 입시 업체를 겨냥한 강도 높은 제제 조치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3~5세 유아 교육과정 개정 방안도 이번 대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주 사교육 대책 발표 때 6월 모의평가와 3년 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학생들은 "킬러 문항은 최근 사라지는 추세였다"고 지적하는 등 입시업계에서는 정답률이 예년보다 눈에 띄게...
평가원은 이의신청 의견들을 심사해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을 보면 100여 명이 넘는 수험생이 영어영역 23번 문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논란이 된 23번 문항은 지문을 읽고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3점짜리 문제다. 해당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23번 사설 문제와 유사, 문제 유출 의심’, ‘23번 빨리 해명하라’, ‘수헝샘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평가원이 대형 입시학원을 홍보해주는 것밖에 더되지 않느냐’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 올라온 해당 사설 모의고사 문제 지문은 미국의 법학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