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에 비해 문항 수가 많은 반면, 문항이 단순하고 답안 분량도 비교적 적다는 특징이 있다.
교과형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교재를 참고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수능이나 내신 준비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계열과 관계없이 국어 교과와 수학 교과 모두에서 문항을 출제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모두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불수능’으로 꼽힌 지난해 수능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EBSi가 공개한 6월 모평 수험생 조사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지난해 수능 국어의 150점에 가까웠다. 지난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반적으로 이전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 체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국어공통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약간 쉬웠다”고 분석했다.
수학 “작년 수능보다 쉬워”...입시업계 “문제 패턴 달라져 수험생 당황했을 것”
2교시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쉬웠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그러나 2026학년도부터는 언어형을 선택해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수능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950점, 학생부교과 50점을 합해 총점 1000점 만점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 중 62.6%는 과학탐구 응시를 선택한 이과생들이었다. 반면, 문과생 선택 비율이 높은 ‘화법과 작문’은 지난해 62.4%에서 올해 62.6%로 늘었다.
수학 선택 과목 중에서 이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기하’ 과목의 응시 비율도 지난해 2.7%에서 올해 2.3%로 낮아졌다. 앞서 3년 전인 2022학년도 3월 학평...
이에 따라 문·이과 통합수능 기조를 유지하며,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가, 수학에서는 '미적분'이 점수 받기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해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평가원은 이번에도 선택과목별 평균 점수 등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 평가원장은 "선택과목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수능 기조를 유지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는 독서·문학이 공통과목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매체가 선택과목이다. 수학은 수학Ⅰ·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9과목)·과학(8과목) 구분 없이...
수능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 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13만3889명(30.0%)이었으나 2023학년도 15만6478명(35.1%), 2024학년도 17만8210명(40.2%)으로 점차 늘었다. 같은 기간 수학에서 미적분을 택한 응시자 수는 17만484명(39.7%)에서 19만4798명(45.4%), 21만7380명(51.0%)으로 늘어났다.
이투스 관계자는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되는 만큼 난이도 또한 어렵다는 것을...
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 1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씨다. 유씨는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영역은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전국 수석은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문과 침공’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수능 최저 못 맞춘 수험생 많을 듯...정시 이월 인원 확인해야‘의대 증원’이슈로 재수 고민...소신 지원 늘어날 가능성도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워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오전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그는 올해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탐구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응시했다.
유양은 “국어는 개인적으로 문법에 자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풀이시간을 줄이고 시험 운영하는데 도움이 돼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며 “미적분은 통합 수능 이전부터 당연히 선택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래 희망은...
해당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을 택했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는 서울대 의대를 지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계에서는 올해 수능 만점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킬러문항...
‘본고사’라는 언어적 수사(修辭)에 매여 대학의 선발 자율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지 말아야 한다.
직종이 셀 수 없이 다양화하는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은 수능과 같은 국가 주도의 도식적이고 고루(固陋)한 전형으로 평가할 수 없다. 끝으로 현실은 사교육비 경감이 수능시험을 정당화하는 이유가 되지 못함을 보여준다.
당시 수능은 언어(현 국어), 수리(현 수학), 외국어 모두 어려워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숨 돌릴 틈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능도 국어부터 수학, 영어에 이르기까지 수험생들이 애를 먹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만점자가 0명일 수도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사교육을 잡겠다는 명목으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세웠지만...
지난해 수능 국어 화법과작문의 1등급 컷은 96점, 언어와매체의 1등급 컷은 92점이었다. 수학 확률과통계와 미적분, 기하의 지난해 수능 1등급 컷은 각각 88점, 84점, 88점이었다.
“최대한 수시에서 승부를ㆍ정시 ‘허수’ 가능성도”
수능이 어려우면 통상적으로 준비 기간이 긴 N수생이 유리하다. 특히 이번에는 N수생 규모가 전체 31.7%로 27년 만에 최고치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국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됐다”며 “언어와 매체 중에서 특히 문법이 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어려웠다"고 평했다.
메가스터디는 선택지에 '매력적인 오답'이 많다고 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제 유형과 선택지에 대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국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됐다”며 “언어와 매체 중에서 특히 문법이 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어려웠다"고 평했다.
메가스터디는 선택지에 '매력적인 오답'이 많다고 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제 유형과 선택지에 대한...
이번 수능 국어의 EBS 연계율은 51.1%이다. 윤 교사는 “독서 지문 4개는 모두 EBS 연계”라고 밝혔다.상대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항은 공통과목 독서에서 10번, 15번, 문학에서 27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40번, ‘언어와 매체’ 39번을 지목했다.
1교시가 끝난 후 출제본부는 국어영역에 대해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입 용어들의 정확한 뜻을 알아야 향후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최근 교육 수요자를 위해 입시용어집을 배포했다. 이만기 소장은 “최근, 2028 대입개편과 관련해 필요한 용어만 일부 골랐다”며 “올해 연말 전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