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 영향으로 상위권 수험생이 대거 몰려 변별력 확보가 관건이지만, 모의평가는 사실상 변별력이 과도하게 낮은 시험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수학 만점자는 내년 의대 모집정원인 4485명보다도 많았다.
영어 영역도 1등급 비율이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
이에 대해 사걱세는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교육과정을 준수한 문제를 출제해야 하며,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면서 “수능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해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이 줄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능 준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교과ㆍ약술형 논술이기에 수험생들이 도전하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유형이라는 점도 높은 경쟁률의 이유로 추정된다.
논술고사 준비에 앞서서 무엇보다 그간 준비해 왔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논술 시험까지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공부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
수험생이 체감하는 피로도가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평소 생활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에서의 EBS 연계 교재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수험생들은 EBS 교재의 제시문, 보기, 문항 구조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학습해야 한다. 특히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 문항을 EBS 연계 교재와 비교하면서 연계 방식을 점검할...
정승제 강사는 "평생소원인 LG의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공 중인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힘껏 던지겠다"고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주말 3연전에는 최원태의 포토카드를 운영하고, 8일에는 박해민의 KBO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KBO 기념상 시상식과 '엘린이 하이파이브'가 진행될...
윤윤구 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수험생들이 전략적 측면에서 본다면 수능이 어렵다라는 전제를 하는 게 맞다"며 "이 전제로 충분한 학습을 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과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
이와 관련해 김 교사는 “절대평가의 기조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면서 “문제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율은 53.3%다.
김 교사는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의 경우 EBS 수능...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저마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주 평가 요소인 교과 성적과 함께 면접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하고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들이...
이번 입시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무전공선발’(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인원 확대 등 변화가 많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학과별 합격선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의대 열풍'이 문과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최상위권 학생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학생 343명 가운데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했다. 16%(55명)가 의학 계열에...
이와 별개로 ‘의대 증원’, ‘킬러문항 배제’, ‘무전공 입학 확대’ 등으로 최근 수험생들의 혼란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선 “내년 교육계에는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2028 대학입시의 개편이 바로 그것인데, 현행 9등급제에서 개편 5등급제로도 바뀐다”면서 “앞으로 수능의 더 큰 변화 등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연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영상은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1일 기준 49만 회 이상의 높은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참신한 기획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다른 제품군으로도 미미미누와 협업을 통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체력과 활력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상위 구간인 ‘평균 백분위 100~95 구간’ 수험생의 경우에는 9월 모평 성적과 비슷하게 수능 성적을 유지한 비율이 48.5%로 다른 구간에 비해 가장 높았다. 9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수능에서 성적 하락 비율이 가장 큰 구간은 ‘평균 백분위 85~80’(59.1%)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수험생들이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점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본수능에서...
총 47만4133명의 수험생들 중 졸업생이 18.7%(8만8698명)를 차지해, 3수 이상의 장수생 유입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통상적으로 반수생 등 N수생은 9월 모평과 본수능 때 더 많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 정원을 전년 대비 2만8000여 명 더 많은 3만7935명까지 늘리기로 한 점...
여름방학에 접어들면서 수험생들이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조건으로 두고 있는 대학들이 많아 수험생에 따라 부담이 되기도 한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권 대학들 중 일부 교과 및 논술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곳에 대해 알아본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9개 의대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지방소재 30개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의 내신성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게끔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야 하며, 대학별로 주어지는...
수시에서도 수능 준비 필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수험생들 역시 수능 준비는 필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습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또한 "자연계열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사탐으로 빠져나가면 과탐에서의 상위등급 취득이 다소 어려워질 것"이라면서도 "소위 '사탐런'은 특정 조건에 있는 소수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이다. 이 경우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병행하거나 사탐을 추가로 공부해야 하므로 학습의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기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