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자격은 1~2차 선발전에서 500m, 1000m, 1500m 레이스 후 순위에 따른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8명(남자)과 7명(여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2차 선발전은 12일까지 진행되며 1,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에 승선한다.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25·강원도청)과 박지원(28·서울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엇갈린 결과를 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일 차 열린 남자 1500m 경기에서 박지원은 2위에 올랐다.
이날 선발전은 세계선수권에서 ‘팀 킬’ 논란을 일으킨 황대헌과 박지원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지만...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이 열렸습니다.
이날 빙판 위에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25·강원도청)과 세계랭킹 1위 박지원(28·서울시청)이 나란히 출격했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7번째 바퀴를 돌던 중 나왔습니다.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이 인코스에서 선두 황대헌을 추월하려던 순간...
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7번째 바퀴를 돌던 중 박지원은 인코스로 선두를 달리던 황대헌을 추월하려 했다. 순간 황대헌의 손이 박지원의 몸에 닿았고, 황대헌이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박지원도...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김길리가 1분33초037의 기록으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1분32초944)에게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더해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총점 1211점으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180점)를 31점 차로 밀어내고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생애 첫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게...
현역 선수로는 쇼트트랙의 서휘민(고려대)과 피겨스케이팅의 이해인(세화여고), 바이애슬론의 김용규(포천시청)가 나섰다.
이 중 서휘민은 직전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 우승을 차지한 그는 2년 뒤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성인 동계올림픽에도 나서서 한국의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획득에 힘을...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과 이번 시즌 남자 세계랭킹 1위 박지원 등 세계 최강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첫...
박승희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방송인 겸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5세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으며,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공개한 바 있다.
소중한 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두 배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희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은퇴했으며 지난해 5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CEO 남편과 결혼했다.
11일 여자 1000m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도 "치킨을 좋아한다. 먹을 수 있겠느냐"고 가세했다.
윤홍근 회장은 선수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BBQ 관계자는 "겨울체전과 세계선수권이 이어져 연금 수여식 개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BBQ는 '치킨 연금'이란 단어를 상표권 등록하기도 했다.
윤홍근 회장은 "치킨 연금은 제가 드리는 게...
잭슨에게 스피스스케이팅 500m 출전권을 양보했던 보는 여자 1000m에서 3위에 오르며 개인전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쇼트트랙 황대헌은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을 딛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큰 감동을 안겼다. 한국 쇼트트랙은 중국의 견제 속에서 황대헌의 금메달 외에도 최민정의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포함해 남자 5000m 계주·여자 3000m 계주...
대회 초반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을 당한 것이다. 한국 선수들이 탈락한 자리에 중국 선수들이 결선 진출 티켓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헝가리 선수들도 피해를 입었고, 한국과 헝가리가 적극 대응에 나서면서 ‘편파 판정’ 논란이 수그러들기도 했다.
정점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카밀라...
17일 오후 5시 40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출전한다. 김민선은 8조, 김현영은 7조에서 경기에 나선다.
김민선은 14일 열린 여자 500m 경기에서 전체 30명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메달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현영은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
김선태, 빅토르 안(안현수) 등 한국 출신 지도자들도 손 쓸 수 없었다.
반면 한국은 승승장구했다. 10일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을, 11일 여자 10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과 16일 남녀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마침내 최민정이 여자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현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웨이보(중국의 SNS)에 중국어로 “8년 전 오늘, 내 6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글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경기 영상을 올렸다.
당시 러시아 국적으로 출전한 빅토르 안은 우다징(중국),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러시아), 신다운(한국), 스진키 크네흐트(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러...
구체적으로 최민정이 출전한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의 시청률은 35%, 황대헌·이준서·곽윤기·김동욱이 뛴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 시청률은 35.1%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장동 의혹, 코로나19 방역, 언론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1차 때 서로 눈치만 보던...
앞서 최민정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1분28초391)이다.
최민정은 메달을 확보한 뒤부터 많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코치진의 위로에도 좀처럼 눈물을 멈추지 못했으며 취재진과의...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6의 기록으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 4위로 달리다 2바퀴를 남기고 자신의 특기인 아웃코스 질주로 2위로 올라섰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1500m와 3000m 계주 2연패를 달성했던 최민정은 이번...
11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1조로 경기를 치른 이유빈은 5위로 달리다 결승 2바퀴를 남기고 앞으로 치고 나가며 순위 변동을 노렸다. 마지막 바퀴에서 3위까지 올라섰고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하는 듯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0....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23·성남시청), 이유빈(20·연세대)이 여자 1000m 준결승에 올랐다.
이유빈은 출발과 동시에 마미 바이니(미국)에 이어 2위 자리를 꿰찼고, 한 바퀴를 돈 뒤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뒤에 있는 선수들을 잘 견제하면서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조에서 뛴 강력한 우승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