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구자의 노력에도 과거 해양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보다 현존량이 적게 추산되는 한계가 있었다.
김승규 교수는 해양을 수평적으로 연안, 대양, 극지방으로 나누고 수직적으로 표층, 중층, 심해, 해저면으로 나누어 해양의 어디에 미세플라스틱이 주로 축적되는지를 찾는 것이 문제해결의 시발점이라 판단했다.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인...
제13회 극지사진콘테스트 대상에 주형민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이 북극해 바다 얼음에 모여 있는 북극곰 가족을 촬영한 ‘지구를 살려주세요!’가 선정됐다.
극지연구소는 22일 중복을 맞아 13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공개했다. 수상작은 총 14개 작품이다.
극지사진콘테스트는 남극이나 북극 방문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고위도 북극해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해빙(海氷) 현장 관측, 북극해 공해 상의 수산자원 모니터링 등의 연구가 가능하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기반으로 2027년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북극해 국제공동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극지는 기후변화의 최전선이다. 극지의 환경 변화를 관측하고 이러한 변화가 전 지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면...
해양 신산업(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신해상교통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15조 원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6번째로 남극 내륙기지 건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2026년), 수중 데이터센터, 잠수사 훈련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저 체류 상용화 기술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해양보호구역 면적을 영해의 9.2%에서 17%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로림만...
차세대 쇄빙연구선, 큐브 위성과 고위도 관측센터 등을 활용해 북극권 종합 관측망과 극지데이터 댐을 구축, 이를 통해 북극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주도한다.
아울러 북극의 환경변화가 초래하는 국내의 한파,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현재 40%에서 2035년까지 선진국 수준(90%)으로 높일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우리나라는 2009년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로 북극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 진출하고 북극 한파 등 이상 기상 원인을 규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1m 두께의 얼음을 3노트의 속도로 쇄빙할 수 있는 아라온호의 쇄빙 능력으로는 고위도 북극 해역에 진입할 수 없고 해빙으로 진입 가능지역이 많아지는...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첨단 탐사선 등의 특수목적선을 건조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리탐사연구선을 건조해 해양연구 분야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오는 2024년...
농진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남극으로 출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식물공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이나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산위기에 처해있었다"며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으로 관련 절차가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 주요 업무협력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내 코로나 진단 검사 장비의 공급 및 설치 △진단 장비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 진단 검사 수행 △양 기관 연구 활동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대한민국 극지인프라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의 의료진단 기술경쟁력을...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세종과학기지의 경우 기지 관문 도시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3월 초), 4월 예정이던 보급 일정을 9월 이후로 연기했다.
장보고과학기지에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극지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1만1500톤급, 쇄빙능력 1.5m/3노트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도 추진한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고 연안과 어촌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재생사업과 인프라 확충 추진하고 스마트화로 해양수산업의 첨단화와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 남극 연구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에 입항한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하고 남극...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재추진을 위해 정부와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쇄빙연구선 기획연구단’을 만들고 제2쇄빙연구선의 기능, 임무, 규모와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기상청 관계자, 한국해양대 교수 등 과학, 정책, 언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공청회를...
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고립돼 있던 중국 기지건설 조사단 24명의 철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섬(Inexpressible)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 중이던 중국 신규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은 애초 中 쇄빙선 설룡호를 타고 철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설룡호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