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조선무약으로부터 ‘솔표’ 상표권을 인수한 뒤 90년대 인기 소화제였던 ‘위청수 에프’를 지난 3월 재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솔청수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액상 소화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도 약국에서 솔청수를 찾는 고객이 있어 제품 준비 단계부터 약국가의 관심이 높았다"며 ”변함없는 효능과 브랜드에 대한...
광동제약은 지난해 인수한 '솔표' 상표권을 활용해 그동안 국내 생산이 중단됐던 조선무약의 액상 소화제 '솔표 위청수에프'를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약 성분의 드링크제로, 위장 운동을 촉진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 과식, 체함, 구역, 식욕부진 등의 증상 완화를 돕는 건위(健胃)소화제다.
이 제품은 광동제약이 지난해 9월 조선무약의...
조선무약은 과거 솔표 우황청심원을 필두로 쌍화탕, 위청수 등으로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한방의약품 업체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과도한 연구개발비와 의약분업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자금난을 겪게 됐고 2002년 채권자 98% 동의를 얻어 화의 절차에 들어갔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매년 수십억 원대의 당기순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