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캡틴' 손흥민(토트넘)도 몸담았던 구단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레버쿠젠은 이제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23일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을 잇달아...
1904년 7월 창단한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버쿠젠이 항상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레버쿠젠은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 등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컵 1987-88시즌 우승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1부 승격 이후 5차례(1996-97, 1998-99, 1999-2000, 2001-02, 2010-11)...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에 데뷔했다. 그는 현재까지 396경기에 출전해 총 158골을 넣으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손흥민의 득점 기록은 해리 케인(278골), 지미 그리브스(196골)에 이은 토트넘 역대 득점 3위 기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떡잎부터 남다른 손흥민, 영국을 정복하다
손흥민은 2014-15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 통산 135경기에 출전해 4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2015-16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적응기를 거쳤다. 이후 2016...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이탈한 가운데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 선발 중앙 수비수를 꾸렸다.
이는 김민재 입단 전까지...
2015년 손흥민이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옮길 때 발생한 이적료 3000만 유로가 종전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였습니다. 뮌헨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창단 123주년을 맞은 뮌헨은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레바뮌’으로 유럽 3대 구단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우승은...
이후 손흥민이 2013년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둘은 헤어졌다.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는 아도 감독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다. 9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아도 감독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후반 들어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측면 크로스를 많이...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긴 하지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11위에 그쳤다.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1-6으로 대패해 현재 15위까지 처져 있다.
마르세유는 토트넘에 충분히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칠레 축구의 간판 알렉시스 산체스가 올여름 마르세유로 합류했다.
스포르팅도 포르투갈...
손흥민이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1부) 함부르크SV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할 당시만 하더라도 손흥민의 연봉은 57만2000유로(약 8억 원)에 불과했다. 이후 2013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기면서 이적료 1250만 유로(약 168억 원), 연봉 300만 유로(약 40억 원)로 몸값을 올렸다. 2015년 토트넘으로 옮기면서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3억 원), 442만 파운드...
손흥민은 1일 레스터 시티와의 35라운드에서 리그 18, 19호 골을 터뜨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남긴 17골을 앞질러 한국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른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EPL·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아시아...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을 5회 차지했고,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 올리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 전 감독과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를 대형 선수로 성장시킨 팀으로 친숙한...
또 손흥민은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7호골을 터트리면서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17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동료인 케인과 함께 이번 시즌 작성한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4골)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 통산 34골을 합작해...
차범근은 1985/86시즌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소속으로 17골을 넣으며 최다 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앞서 영국 언론은 손흥민을 차범근과 함께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로 꼽았다. 영국 90MIN이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란 제목으로 20인을 나열하면서 차범근을 1위로, 손흥민을 3위로 꼽은 것.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2019...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20골)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바이어 레버쿠젠(29골), 토트넘(101골)까지 419경기 만에 150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5분 역습 찬스를 맞아 탕귀 은돔벨레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으로 쇄도한 뒤 상대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뚫었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3년간 7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62경기에서 21골을 터뜨렸다. 이후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EPL 164경기에 출전해 59골을 넣었다.
앞서 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리그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매체는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부름을 받고 레버쿠젠으로부터 2015년 합류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포체티노는 그를 통해 공격 옵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이 데뷔 시즌에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등 1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만 18세인 2010년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한 손흥민은 데뷔 후 함부르크 소속으로 3개 시즌 동안 20골을 넣었고, 2013-2014시즌부터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긴 후 2개 시즌 동안 29골을 넣었다.
2015-2016시즌 현 소속팀인 토트넘으로 팀을 옮겨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이날까지 총 74골을 기록하며 유럽무대에서만 개인통산 123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데 이어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51번째 골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에서 100호골을 터뜨렸지만 손흥민은 "경기를 뛸 때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골을 넣었을 때도 잘 몰랐다. 경기 후 동료가 와서 알려줬다"라며 경기에 집중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어린 나이에 운 좋게...
종전까지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와 토트넘에서 50골까지 총 99골을 기록 중이다.
이전에는 차범근 전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121골을 기록했을 뿐 유럽 무대에서 100골 고지에 오른 한국 선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