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 실장은 "최근 젊은층의 주거에 대한 니즈가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과거처럼 아파트만 분양해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를 고려할 때 IoT,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주거공간에 적용한 단지가 가진 차별성은 곧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역시...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펴낸 ‘건설동향브리핑 903호’에 따르면 손태홍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사가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주 수익성 확보를 위해선 기존 프로젝트별 수주에서 벗어나 시장 수주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했다.
기존 프로젝트 단위 수주 전략은 양적 성장과 투자 중심, 기술 모방을 기반으로 한 전략으로 과거 해외건설 성장기 효과적이었다....
필자의 연구실이 있는 건물의 건너편에 주거용 건축물이 한창 시공 중이다. 기초 공사를 시작한 것이 얼마 전인 듯한데 벌써 9층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필자가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건축·안전기사로 근무할 때와 비교해 보면 바깥에서 보는 골조 공사의 품질이 매우 높다. 매끄럽고 반듯한 것을 보면 시공 기술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내년 에너지 인프라 주목…해외건설, 국가경제 성장 동력으로친환경적 건설 방식 전환 필요…건설업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업계 내 보기 드문, 현장과 이론을 모두 겸비한 전문가이다. 해외건설협회, 대형 건설사 경제연구소와 전략기획팀을 거쳐 현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몸 담고 있지만, 한 때 그는...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주 자체도 지연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별 이동 제한 조치에 영업활동이 사실상 중단됐고, 그 여파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문제는 변이 확산이 현재 진행형이어서 앞으로의 영업활동도 녹록지 않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메가톤급...
건설 분야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던 모듈러 기업 ‘카테라(Katerra)’가 전격적으로 폐업을 발표했다. 카테라는 생산 체계의 통합을 추구하는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소프트 뱅크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2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하는 등 건설 분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2015년 창업 이후 공격적인 인수ㆍ합병을 통해 다가구주택...
체험과 경험의 차이를 아는가. 국립국어원에서는 ‘체험’을 ‘자기가 몸소 겪음’ 또는 ‘그런 경험’으로, ‘경험’은 ‘자신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 봄’ 또는 ‘거기서 얻은 지식이나 기능’이라고 정의한다. 변별이 명확하지 않다. 마치 관광과 여행의 차이와 같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11살의 나이로 세계 3대 첼로 콩쿠르 중 하나인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천재 첼리스트 장한나.
그는 첼로만 연주하다 보니 음악 세계를 현미경으로만 보는 것처럼 시선이 좁아지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더 큰 음악 세계를 보고 싶어 지휘봉이라는 망원경을 들게 됐다고 한다. 첼로를 연주할 때는 50곡 정도를 익혔다면, 지휘를...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해외건설 시장의 회복 속도와 규모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 이동 제한 조치 등이 완화되면 그간 감소한 원유 수요가 늘고 신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지난해보다 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손태홍 건산연 연구위원은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현장 화재 안전 대책 등 조치에 따라 법적 처벌과 경제적 제재가 한층 강화되고 있어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사망사고 방지 의무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추가 제도·법률 운용도 필요하지만, 기업의 투자와 현장 인력의 안전수칙 준수 등도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작년(223억 달러)보다 조금 나은 25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동 국가 대부분이 프로젝트 발주를 지연하거나 보류하고 있고,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들도 공사를 100%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마저 40달러...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코로나19가 현재 수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수주 협의나 발주 시기, 계약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발주 예정 사업의 지연이 지속되고, 계획된 발주가 미뤄지다가 결국 사업이 취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국제유가 하락과 같은 외부적...
손태홍 건산연 연구위원은 “정부는 해외시장에 진출 개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팬데믹 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입국 제한 등의 조치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 계약 클레임 법률 자문 지원, 해외사업 수행 기업의 코로나 19 대응 사례 공유, 코로나 19 종식 이후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실장은 "사업장별로 계약 규정이 다른 만큼 이동 제한과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공사 중단, 공기 연장 사태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공기 지연으로 인한 간접비 발생을 발주처가 인정하는지 여부가 리스크 확대 여부를 가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간 이동 제한이 장기화할 경우 막판 수주...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실패라는 요인에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석유 소비 위축 장기화까지 더해지면 유가는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단기간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설업계는 올해도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소 해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뒤집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다”며 “불안한 중동 정세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의 탈석유 경제, 양보다 질을 택하는 건설사들의 소극적인 수주 전략으로 수주 규모가 크게 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유가 시대에도 유가 수준이...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현재 국제유가 수준으로 재정수지를 맞출 수 있는 나라는 쿠웨이트 정도밖에 없는 데다 미ㆍ중 무역전쟁, 소극적인 해외수주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투자 개발형 프로젝트 수주가 많지 않은 점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실적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별...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저유가와 탈석유 경제로 인한 발주 감소, 중동국가들의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연초 예상보다 해외 수주가 더 부진한 상태”라며 “중동 수주는 계속 이어가면서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도 잡아야 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 수주의...
손태홍 건산연 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필수 조건이다”며 “디지털화라는 환경 구축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기업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산업은 낮은 생산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타 산업 대비 생산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관계자는 “연구원의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로 건설업계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 제고와 건설산업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승진 인사
△김영덕
△나경연
◇보직 인사
△연구본부장 김영덕 △법제혁신연구실장 최석인 △인프라금융연구실장 이승우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 손태홍 △주택도시연구실장 허윤경 △출판자료실장 이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