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적으로 업황이 전개되기 때문”이라며 “조달 비용이 감소하고 운용수익이 증가하며,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 요인이 완화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 인하가 항상 거래대금 증가와 연결되지는 않는다”라며 “회사별 채권 운용 손익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치겠으나, 실제 회사별 수혜 정도를 결산 시점 전에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금융자산에 대한 신(新) 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인프라펀드 평가손실을 당기손익에 반영해야 하는 부담으로 투자를 축소해왔다.
또 민가투자법 개정을 통해 공모인프라펀드의 차입한도가 자본금의 100%까지 확대(현재 30%)되면 부채 비중을 기존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자금 조달과 운용 면에서 사모펀드·리츠보다 불리했던 단점이 상당 부분...
다만 분기손익의 변곡점 판단시점은 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 조건 변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분인수 거래조건 변경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온시스템의 인수지분율에 대한 조건 변경을 공시
지난 5월에 공시한 안에 비해 최종 투자금액이 약 1천억원...
하나증권은 최근 진행된 한국콜마의 국내 기업설명회(NDR)에 참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출·이익 비중의 과반인 국내 시장이 여전히 좋고 자회사의 안정적 손익이 국내 성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5.7%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23~24일 양일간 11개 국내 투자자...
홍콩H지수 기초 ELS 손실 영향으로 상반기 ELS 투자손익률은 -7.3%로 전년 동기 대비 13.7%p 감소했다.
녹인 발생 ELS 잔액은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홍콩H지수 기초 ELS 만기가 상반기에 대거 상환되며 지난해 말 6조6000억 원의 10.2%로 줄었다.
한편, 상반기 DLS 발행액은 9조3000억 원이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가 6조8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반면 SK하이닉스는 '2년 합산 손익 적자'(-9209억 원)로 기준에 미달하고 밸류업 예고 공시조차 없었지만, 지수에 편입했다.
거래소는 "향후 밸류업 지수 운영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며, 특히, 각계 전문가 의견과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추이 등을 감안하여 금년 내 구성종목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
순제작비 기준 '핸섬가이즈'는 49억 원, '파일럿'은 60억 원, '탈주'는 80억 원의 중예산 영화인데,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중박 흥행을 달성했다.
중예산 영화는 투입 대비 산출이 좋은 영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대중성과 참신함을 동시에 갖춘 영화로 영화인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한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 그는 "기획개발지원사업을 통해...
1호 밸류업 예고 공시 ‘KB금융’ㆍ거래소 IR대상 수상기업 ‘LG전자’ 탈락2년 합산 손익 적자 ‘SK하이닉스’ㆍ엔씨소프트ㆍ두산밥캣 편입기업들 “형평성·공정성 문제”…UBS “할 말을 잃었다”…CLSA “밸류업 아닌 밸류다운지수”
그야말로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음)이다.(대기업 IR담당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후 대기업들의...
올해는 신차 구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오토커머스 사업에 집중해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2026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투자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는 하나카드, 하나캐피탈과의 API 연동을 통해 차량 구매와 금융 상품을...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시장대표성 기준 시총 상위 400위 이내 △수익성 기준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주주환원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실시 △시장평가 기준 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 내 50% 이내일 것 △앞선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자본효율성 평가가 우수한 기업 순으로 100종목을 선정했다.
김인...
거래소는 △시장대표성(시총 상위 400위) △수익성(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주주환원(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실시 △시장평가(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내 50% 이내 △자본효율성(산업군별 ROE 순위비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적용해 시가총액 400위 이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00개 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다음은...
△시총 상위 400위 이내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닌 기업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 기업 △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 내에서 50%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위 요건을 충족한 기업 가운데 최근 2년 평균 ROE 기준 산업군별로 순위비율 상위기업 100종목을 선정했다.
신규상장 종목, 유동비율 10% 미만, 관리...
통상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은 사업 운영비 등을 감안하면 80% 정도로 여겨진다. 이를 넘어섰다는 것은 적자구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중·소형 손보사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같은 기간 롯데손해보험의 손해율은 84.0% 한화손해보험은 82.9% 메리츠화재는 82.6%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 기간 사고 접수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9939억 원으로 예상됐다. 해외 부동산 관련 대규모 감액 및 부동산 PF 적립에 따라 관련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신규 PF 딜 회복 및 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별도 부문에서는 글로벌(화약·케미칼)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 부문의 공사원가 상승 영향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화생명의 경우 보험 부문의 손익 안정성 제고와 시중 금리 하향 안정세로 양호한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전체 외형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감익이...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리츠가 자산 재평가를 하는 경우, 회계상 평가손익이 미실현손익임에도 불구하고 90% 이상 의무 배당 대상에 포함됐지만 내년부터 리츠 배당확대법이 시행되면 배당 지급에 대한 우려 없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자산 재평가가 가능해진다"며 "보유 자산의 재평가 활성화로 시가총액과 자산 감정평가액...
그러나 파운드리 손익분기점 실현이 반복해서 미뤄지는 한편, 반도체 업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매출 감소와 재무 부담 등에 발목이 잡혔다.
인텔의 이번 위기와 관련해 주요 외신은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한 전략적 실패”라고 분석했다.
WSJ는 “인텔의 위기는 모바일 반도체 수요를 놓친 데다 인공지능(AI) 칩 시장에도 뒤처지면서 위기를 겪게 됐다”고...
반등의 소재는 유효하다”며 “수입·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률로 각각 5%, 22%를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메틱의 경우 비디비치 면세 매출 증가와 기타 자체 브랜드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매출 신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은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이 추정되며, 할인 행사 지양 등 수익성 위주 정책을 도모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