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는 아들 소현세자(김무준 분)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소현세자는 인조가 보낸 어의의 침술로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은 인조는 며느리인 강빈(전혜원 분)에게도 사약을 내렸다. 강빈 마저 사망하면서 소현세자가 이장현에게 남긴 서찰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조선을 찾는 청나라 공주 각화(이청아 분)의 모습까지...
NEW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개봉 8일째인 지난달 30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빼미는 사극 스릴러 영화로 유해진과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다.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연출했다. 밤에만 눈이 보이는 침술사가 궁궐 내의원에 들어간 후 우연히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연한 계기로 궁 내에 들어간 경수는 삼전도의 굴욕 이후 권력에 극심하게 집착하게 된 인조(유해진)와 그의 아들 소현세자(김성철) 사이에 벌어진 중요 사건의 ‘목격자’가 된다. 밤에는 볼 수 있다는 설정 덕분이지만, 거기에는 ‘본다’는 행위에 대한 중의적인 의미까지 담겼다고 했다.
“엔딩에서 경수가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우리 영화가 하고 싶었던...
"(조선왕조)실록에 소현세자의 죽음을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것 같다'고 묘사해 놓은 한 줄이 있습니다. 실록 중에서 가장 많은 의심이 담긴 부분이 아닌가 싶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지난 10일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올빼미'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작품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서 안태진 감독이 작품 연출 취지를...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유해진은 청에 인질로 끌려갔다 8년 만에 돌아온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소현세자의 죽음을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昭顯世子)와 청나라에서 8년간 인질 생활을 한 그에게 청이 금은보화를 보내자 한 말. 즉위 후 은밀히 북벌계획을 수립해 군제 개편, 군사훈련 등에 힘썼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상평통보(常平通寶)를 화폐로 유통시키는 등 경제시책에 업적을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619~1659.
☆ 고사성어 / 노우지독(老牛舐犢)
늙은 소가...
조선 16대 국왕 인조의 후궁으로 소현세자를 몰락시키고 김자점(金自點)과 역모를 꾀하다가 사사(賜死)되었다. 아버지는 조기(趙琦)이며, 어머니는 한옥(漢玉)이다. 자녀는 2남 1녀로 숭선군(崇善君) 이징(李澂)·낙선군(樂善君) 이숙(李潚)·효명옹주(孝明翁主)이다.
조 소용(昭容)은 숙원(淑媛)부터 시작하여 소의(昭儀)를 거쳐 귀인(貴人)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녀는...
남이웅은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호종(扈從)해 남한산성에 들어갔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소현세자(昭顯世子)와 봉림대군(鳳林大君)이 청 수도인 심양(瀋陽)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 따라갔다. 그 후 고국에 돌아와 우의정까지 올랐고 이에 따라 조씨 부인도 정경부인이 되었다.
피란살이 동안 조씨는 남편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했다. 조씨는...
배우 유승호가 상대 배우 김소현과의 연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김소현, 인피니트 엘, 윤소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호는 상대 역 김소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아역이라는 같은 경험을 가졌기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느낌”이라며...
1645년(인조 23) 소현세자가 죽자 봉림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고, 인조는 강빈(姜嬪)과 이에 동정하는 세력을 제거하려고 했다.
장렬왕후는 1649년(인조 27) 인조가 승하하자 왕대비가 되었고, 1659년(효종 10) 효종이 죽자 대왕대비가 된다. 이때 그녀가 입어야 할 복상(服喪) 문제가 정치 문제로 비화되었다. 논의의 중심은 기년설(朞年說)과 3년설이지만, 이는 예송...
봉림대군에게는 7살 많은 소현세자 형이 있었다. 따라서 장씨는 왕실의 둘째 며느리였다. 장씨는 혼인 후 대군 부인으로 궁궐에서 얼마간 생활했으나 4년쯤 지나서 궁궐을 나왔다. 이른바 출합(出閤)을 한 것이다.
왕실에서 세자는 궁궐에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외의 왕자들은 혼인을 한 후에는 궁궐을 나가 살아야 한다. 그래서 출합이라고 하는 살림나기를 한다....
소현세자빈 강씨는 1646년 3월 15일 시아버지 인조로부터 사약을 받았다. 인조는 두 달 전부터 자신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며 강빈을 압박했다. 강빈 쪽 궁녀들은 모진 고문에도 모두 죄를 인정하지 않고 죽었다. 인조는 이것으로 안 되겠다 싶었는지 다른 죄목을 더했다.
“강빈이 심양에 있을 때에 비밀히 왕후의 자리를 바꿀 것을 도모하여, 붉은 비단으로 왕후의 옷을...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국제 정세의 흐름 속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쳐도 소현세자 일가가 풍비박산 난 것을 생각하면 권력을 위해 아들마저 버린 비정한 아버지 인조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던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 씨는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을 몸값을 주고 구출해 농사를 짓게 했다. 그리고 청나라와 조선의 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당시 드라마에서 송민서는 자신의 야욕을 위해 인조(이덕화 분)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을 음해한 얌전(김현주 분)에게 따귀를 맞기도 했다. 극 중에서 문초를 당하던 애향은 결국 모진 협박과 고문 끝에 죽게 된다.
한편, 30일 이데일리 스타in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송민서와 기욤...
영조에게 사도세자가 있었다면 인조에게는 소현세자(昭顯世子)가 있었다. 둘 다 아들이 죽은 건 같은데, 사도세자를 죽게 한 영조와 달리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한 인조의 ‘작용’은 확실하지 않다. 1612년 2월 5일(음력 1월 4일) 태어난 소현세자는 14세 때 세자로 책봉됐다. 병자호란 후인 1637년 아우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갔다가 8년 만에 귀국했지만...
13일 방송된 MBC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에서 진기주는 왕세자 이도(윤두준 분)의 정비 소현왕후와 장단비(김슬기 분)의 현실 친구인 소현으로 등장했다.
극 중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두 개의 캐릭터로 분하게 된 진기주는 소현왕후를 연기할 때에는 단호한 말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으며, 현실 친구인 소현을 연기할 때는 넥타이에 머리를 맨 채...
이날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주원(서강준)은 그들에게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과 모략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건강이 악화됨을 알게 된 인조(김재원)는 왕으로서의 결단을 내린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화정’ 46회는 10.8%(닐슨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화정’ 건강 악화 인조 김재원, 결국 결단...
최근 배우 백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정 #인조 #김재원 #상선 #정욱 #홍주원 #서강준 #소현세자 오늘 밤에 방송하네요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정’에 출연 중인 정욱, 김재원, 백성현, 서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미소를 뽐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화정’은...
14일 방송된 '화정' 45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살해당하고, 세자의 자리에 오를 국본을 두고 김자점(조민기 분)과 정명(이연희 분)이 치열한 정치 다툼이 벌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소현세자는 자점과 소용 조 씨(김민서 분)의 사악한 계략으로 살해됐다. 자점과 소용 조 씨는 자신들이 사주한 이형익에게 소현세자를 맡겨 소현세자를...
광해 폐위를 비롯해 인조반정과 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에 소현세자 독살 등 ‘화정’이 위기와 갈등으로 출렁일 때마다 강주선 캐릭터는 이 같은 서사의 배경이 되는 역할을 담당하며 카리스마를 번뜩이고 있지만 촬영장에선 오히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서슬 퍼런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에너지 소비도 상당하지만 선후배 가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