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소해함 또는 자율무인잠수정에서 탐지된 기뢰에 접근해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기뢰제거처리기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8월까지 △연습용 기뢰처리기 △실전용 기뢰처리기 △운용콘솔 △위치시스템 △진회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기뢰제거처리기’ 2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뢰제거처리기는 소해함ㆍ기뢰 소해용...
이 경우 육군은 통제차량과 무인 전투차량 및 공격헬기와 드론을 통합운용, 해군은 소해함과 자율기뢰탐색체계를 통합운용하는 유·무인 복합 기뢰제거작전 수행능력, 공군은 전투기와 저피탐 무인편대기를 통합운용하는 유·무인 편대기 운용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AI기술의 단계적 적용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센터장으로 하는 '국방AI센터'를 2024년 창설할...
1999년 사관학교 첫 여성 생도로 입교
회식·야근까지 아이 데려가며 ‘악착육아’
남성중심 조직이라는 해군 특수성 깨고
지난달 소해함 함장으로 발탁 8월 취임
탄력근무 도움 됐지만 일가정 양립 먼 길
여군 고위직 진출 위한 제도발전 기여할 것
‘제1호’,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란 쉽지 않다.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성들에겐...
또한 방위사업청이 미국 영세 군수업체로부터 소해함의 기뢰 제거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성능 미달 장비를 고가에 구매하고, 계약 과정에 미리 지급한 선금에 대한 보증서를 작성하지 않아 680억원을 회수할 수 없게 된 사실도 드러났다.
이밖에도 전투기 정비업체에서 교체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속여 정비대금 243억원을 가로챈 사실도 확인한 뒤...
방위사업청이 미국 영세 군수업체로부터 소해함의 기뢰 제거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성능 미달 장비를 제값보다 100억원가량 더 비싸게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뒤늦게 계약을 해지하면서도 계약 과정에 미리 지급한 선금에 대한 보증서를 작성하지 않아 선금 5500만 달러(약 630억원)를 떼일 위기에 놓였다.
감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해군전력...
수색·구조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함정은 1500t급 호위함인 청주함, 730t급 소해함인 양양함, 450t급 기뢰탐색함인 강경함, 400t급 유도탄고속함(PKG)인 한문식함·홍시욱함, 130t급 고속정 2대 등이다.
이들 함정 가운데 홍시욱함은 이날 새벽 1시 30분께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PKG는 최대속력이 40노트(시속 74㎞)로, 기동성이...
합수단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에서부터 해상작전헬기, 통영함·소해함 탑재장비, 방탄복 납품 등 육·해·공군을 망라한 수사를 진행해 총 9808억원 규모의 비리를 밝혀냈다.
◇출범 237일…떨어진 장성 10명=합수단은 지난해 11월 21일 출범, 검찰과 경찰, 국방부,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7개 기관에서 총 117명이 237일 동안 수사를...
재판부는 정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최 전 중령이 먼저 A사에 정씨를 소개해준 점, 정씨가 금전적 이익보다 A사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쌓으려는 의도가 컸던 점 등을 고려했다며 감형 사유를 밝혔다.
최 전 중령은 통영함·소해함 납품업체에서 뇌물 6억여원을 받고 서류를 변조해 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특히 인도는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과 K-9 자주포와 같은 국산 무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최근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국내 방위산업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자국 방산 분야에 대한 외국기업의 직접투자 비율을 26%에서 49%로 대폭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양국 장관은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과...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과 소해함 음파탐지기의 성능 문제와 관련해 황 전 총장이 장비 획득 관련 제안요청서 검토 등을 게을리한 책임을 물어 국방부 장관에게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과 소해함 음파탐지기의 성능 문제와 관련해 황 전 총장이 장비 획득 관련 제안요청서 검토 등을 게을리한 책임을 물어 국방부 장관에게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실제로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방위사업청 소속 황모 대령과 최모 중령은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보석으로 석방됐다.
또 야전상의 납품 물량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사청 김모 대령은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났고, 시험평가서를 거짓으로 꾸며 적탄에 뚫리는 불량 방탄복이 납품되도록 한 혐의로 구속된 박모 중령 또한 구속적부심을 거쳐...
실제로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방위사업청 소속 황모 해군 대령과 최모 중령이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보석으로 석방됐고, 야전상의 납품 물량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사청 김모 대령은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또 시험평가서를 거짓으로 꾸며 적탄에 뚫리는 불량 방탄복이 납품되도록 한 혐의로 지난달 6일 구속됐던 박모 중령은...
H사는 통영함과 소해함 등에 들어가는 장비를 포함해 방사청과 2천억원대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었다.
H사의 납품이 성사되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방사청 상륙함사업팀장이던 황모(54) 대령과 같은 팀 소속 최모(48) 중령이 군사법원에 구속기소됐다.
아울러 H사 대표 강모(44)씨도 예비역 해군 대령 출신 로비스트 김모(63)씨와 방사청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과 소해함에 탑재될 장비를 납품한 대가로 군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H사 대표 강모(44)씨와 처남 김모(39)씨를 2일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통영함과 소해함 등에 장착될 음파탐지기 등을 자사 제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H사는 통영함과 소해함에 탑재되는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H사는 2011년 1월 위·변조된 서류를 근거로 방위사업청과 소해함 가변심도음파탐지기(VDS) 납품 계약을 630억원에 체결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통영함, 소해함에 들어갈 장비를 포함해 H사가 당시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납품계약 규모는 2000억원대에 달했다.
강씨는 이미 구속기소된 최모 전...
감사원은 17일 감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5월부터 방위사업청과 각 군 본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 중 통영함 및 기뢰탐색함인 소해함 음파탐지기 구매 관련 결과를 우선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통영함·소해함 음파탐지기의 성능 문제와 관련해 계약 당시 방위사업청...
하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 소해함인 옹진함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사고 해역에 도착한 뒤 마치 눈을 감은 상태로 옆 사람이 "앞으로 몇 걸음, 왼쪽으로 몇 걸음" 하는 소리에 맞춰 정확한 위치를 찾는 모양새였다는 후문이다.
이는 음파탐지기의 성능이 방위사업청이 요구한 기준에 미달된 영향이다. 최근 해군을 발칵 뒤집은 방위사업 비리...
단장을 맡은 문호승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지난 1993년 율곡사업 비리 감사를 이끌었으며, 감사부단장에 책정된 이영하 국방감사 1과장은 통영함 납품비리와 소해함 노무비 원가조작 등을 감사한 바 있다. 법률지원부단장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맡아 6조원 규모 저축은행 불법대출 및 정·관계 로비 실태를 파헤친 박길배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