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총점 176.61점으로 전체 9위에 오른 박소연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두 장을 확보, 1차전과 4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박소연은 1차전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쇼트프로그램 55.74점, 프리스케이팅 114.69점을 묶어 총점 170.43점으로 종합 5위에 올랐다. 김연아(24) 이후 한국인 최고 성적이다.
박소연은 이번 4차전에서...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이후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하고, 새 시즌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모호한 태도를 취해 왔다.
소트니코바의 빙판 복귀 선언은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7ㆍ신목고)과의 맞대결을 의미한다. 박소연은 2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1차 대회에 이어 소트니코바가 출전하는 4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가 참가를 만류해 불참하게 됐다"며 세계선수권 불참이 스스로의 결정이 아님을 밝혔지만 이후 소트니코바는 각종 방송 출연과 화보 촬영 등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 생활보다는 개인적인 일상이 더 많이 부각됐다.
최근 한 러시아 잡지와의 인터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은 멋진 일...
예고된 대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ㆍ러시아)는 불참한다. 합계 224.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세계선수권이 아닌 다음 달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반면 톱랭커들은 모두 출전한다. 아사다 마오(24ㆍ일본)를 비롯해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대회 불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세계선수권 대회에 불참하기로 해 화제다.
소트니코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서야 세계선수권 불참을 결정했다”며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가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불참, 쇼맨십 집착 구설
소치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세계선수권 대신 아이스쇼 참가를 결정해 대회 회피 가능성이 구설에 올랐다.
소트니코바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소치올림픽 챔피언 아이스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연맹이 두 선발 출전자에 대해 “어린 선수에 대한 시험”이라고 설명한 만큼 명단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다. 소트니코바는 대회 개막 이전까지 두 명의 선발 출전자 가운데 한 명이 부상 등으로...
후보 선수는 기존의 출전 예정 선수가 부상이나 다른 사유로 불참할 경우에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24)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끊임없는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이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면 소트니코바의 실력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의...
단체전 불참으로 메인링크를 뒤늦게 경험한 김연아는 빙질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경기장 빙질에 완벽하게 적응, 프리스케이팅에서 더욱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큰 무대 경험이 적은 두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고득점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