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화학사들도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차별화된 친환경·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차이나플라스에서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에코(ECHO)’를 처음 공개한다. 주력 제품인 폴리옥시메틸렌(POM)에서는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에코-B’, 탄소를 포집해 생산한 원료로 만든 ‘에코-LC(Low Carbon·저탄소)’와 재생에너지를...
글로벌 화학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 부스 입구에는 롯데케미칼의 지향 가치와 제품 기술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는 효성화학과 별도의 지주사에 속하게 되면서 재무구조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7916억 원, 영업손실 1888억 원을 기록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글로벌 화학제품 수요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다른 석유화학사와 마찬가지로 부진을 면치 못한 탓이다.
실적 부진에 고전하자 이례적인 질타도 이어졌다....
130여 개의 글로벌 정유·화학사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ISCC 인증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인 가성소다(NaOH)와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 등의 기초 소재인 폴리올레핀(PO) 제품군 LDPE, LLDPE, HDPE, 전선용 컴파운드, 수첨석유수지, 매트리스 폼...
롯데ㆍLGㆍ한화, 실적 동반 부진중국 리오프닝 효과 기대 밑돌고전반적인 화학제품 가격 약세 영향신성장사업 새 성장동력 삼아업계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석유화학사들의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중국 리오프닝 지연, 에틸렌 스프레드 악화 등 업황부진의 그늘이 짙다.
업계는 친환경ㆍ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동력을 키우고 대대적인 조직...
삼성, 로봇 이어 추가 투자 예고…한화, 대우조선인수ㆍ방산 분리HMMㆍSK해운 탱커선 ‘대어’…‘몸값 4조’ 한온시스템 대기 중부채비율 102% 8년 만에 최고…회사채시장 경색ㆍ신용강등 속출
# 글로벌 폴리이미드(PI) 필름 시장 1위 기업인 PI첨단소재는 글로벌 3대 화학사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기업 아케마(ARKEMA)에 경영권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아케마가...
조 연구위원은 “바이오 원료는 2030년에 우리나라가 확보할 수 있는 양이 전체의 6% 정도에 불과하다”라며 “가격은 석유계 나프타 대비 3~4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추가 확보를 위한 석유화학사의 부담도 가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유통이 된 플라스틱 제품을 어떻게 재활용하는가의 문제”라며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서 어떻게 플라스틱 순환을...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도시유전’을 가능하게 하는 폐플라스틱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모티브로 만든 LED 타워 조형물을 설치하고, 터치 키오스크에선 울산 ARC(Advanced Recycle Cluster)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고부가 패키징 소재인...
롯데케미칼을 글로벌 화학사로 발돋움 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미래 핵심 성장 사업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지소재사업은 애초 2030년까지 연간 매출액 5조 원 목표를 설정했으나, 이번 인수로 7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최근 인수가 마무리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미국 태양광 사업은 OCI홀딩스가 맡고, OCI는 베이직케미칼·카본소재 등 화학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주주는 OCI홀딩스와 OCI 주식을 각각 68.8%, 31.2% 분할 받게 되며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신설법인은 같은 달 29일 상장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화학은 OCI의 모태사업이자 국내 최대 사업으로 분할을 통해 사업회사의 경영 독립으로...
배터리 소재 및 CCUS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지역의 약 30만 평 규모 부지에 에틸렌 100만 톤과 MEG (모노에틸렌글리콜) 70만 톤 규모의 생산기지를 건설해 2019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화학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한 사례로...
CMP패드는 반도체 웨이퍼의 표면을 평탄하게 만들어 반도체의 집적도를 높이는 데 쓰이는 소재다. SK엔펄스는 글로벌 화학사 듀폰이 80% 이상을 독점하던 기존의 CMP패드 시장에서 SK하이닉스, DB하이텍의 주력 공급사로 자리 잡는 등 빠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나노미터 단위의 초정밀 회로를 그리는 노광 공정의 캔버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등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이 소개하는 CCU 기술은 국내화학업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신기술 실증 설비다. 2020년부터 실증 운영을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대산공장에 글로벌 화학사...
두 회사가 받은 ‘BBB등급’은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 중에서 상위권 수준이다.
효성그룹 ESG 관계자는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ESG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역시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2019년 처음으로 K 전시에 참여한 롯데케미칼은 올해 187㎡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 소재 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와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프로젝트 LOOP 및 PCR 활용 제품 등을 소개한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국내 최초로 정유사와 석유화학사가 합작해 출범한 현대케미칼은 양사의 원료 및 판매망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내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현대케미칼은 HPC공장 준공으로 친환경 화학소재 등 미래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종합석유화학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이 같은 업황 악화로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등은 일부 화학업체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화학사들은 첨단소재와 2차 전지,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를 통해 활로를 찾았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2차 전지 양극재 사업에 1조 원이 넘게 투자한 결과 올해 2분기에만 1조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LG화학, SK이노, 금호석화 등 CNT 인재 채용 나서철강 강도 100배 달하는 CNT…‘꿈의 소재’로 주목CNT 연평균 성장세 30% ↑…업계, 공격적 증설 투자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시장 성장이 예고되면서 화학사들이 일제히 관련 인력 확보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화학은 CNT 사업담당 생산기술 엔지니어 경력직 채용 공고를 냈다....
또한, 업계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쟁력을 갖춘 탄소 중립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된 거래처는 국내외 대형 정유 화학사로 알려졌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기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삼아 안정적인 신규 매출 확보와 영업이익이 창출되도록 하겠다”며,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글로벌 화학사 최초 분리막 탄소포집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확보한 하이브리드 CO₂ 포집 기술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은 기존에 보유한 CO₂ 포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기존 및 신규 설비에 적절한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