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 경우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타박상 정도여도 실제로는 관절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데다, 성장판까지 다칠 가능성도 있어 각종 외상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성인 뼈 vs 소아 뼈 다른 점은?
성인의 뼈에 비해 소아의 뼈는 크게 세 가지가 다르다. 첫 번째는 ‘유연성’이다. 성인의 뼈가 마치 유리처럼 단단하다면, 소아의 뼈는 따뜻한 곳에 잠시 놓아둔...
이후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과정(5년)을 수료한 뒤 공공의료기관에 즉시 투입되게 된다.
연간 300~500명을 교육하고, 교육기관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모두 개설된 △경희대 △원광대 △동국대 △가천대 △부산대 등을 고려하고 있다. 5년간 시행해보고 향후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윤 회장은 “한의사를 활용할 경우 최대...
클리닉에서는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 내분비내과 등이 모여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위해 빠르고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질환이다. 근육을 사용하려면 운동신경에서 나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근육에 있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야 한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결합을...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의사가 부족한 진료과목은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정부의 요구대로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면 의사가 부족한 진료과목으로 미사일이 유도되듯이 의사자원이 그쪽으로 배분될까? 필수의료 기피 현상은 낮은 의료수가 그리고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 부재’에 기인한 것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
진호선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관절과 척추 부위에 통증을 겪기 쉬운데 대체로 연휴 기간 중 과사용 하거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보다 많은 가사노동으로 근육이 피곤해지고 관절에 무리가 와 오래 명절 후유증을 앓기 전에 물리치료나 찜질을 해주면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척추에 쌓인 통증·피로...
(출산)와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오래전부터 전문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송된 병원에서 응급처치‧수술과 후속 진료를 하고, 후속 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이 없는 경우 타 병원으로 전원이 가능하다.
응급실 여러 곳에서 이송이 거부됐다는 일산 열경련 소아 사례에 대해서도 “소아 신경과 전문의를 찾기 어려워 일산에서 인천까지 이동된 것”이라고 전했다....
유형1 사업에는 △정형외과학교실 강종우 교수(안산병원, 사지 인공 삽입물 주변 감염증 치료를 위한 항생제 및 세균 바이오 필름 용해제를 함유한 자성 나노입자 치료제 및 치료기법 개발)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의과대학, NK세포와 대식세포의 공통 면역관문 수용체 SLAMF4와 SLAMF7의 역할규명 및 이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 기술 확립) 등 총 2명이...
진찰 결과 A 씨는 등뼈 골절로 폐가 손상될 수 있어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병원에는 수술이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던 중 A 씨는 사고 4시간여 만인 낮 12시 30분께 숨을 거뒀습니다.
5일 광주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는 20대 대학생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과 100여m 거리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성기혁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형외과 오승탁 전공의)이 소아청소년기 단발성 골연골종 환자에게서도 하지 변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그 위험요인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연구 및 수술 학회지(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게재됐다.
골연골종은...
한국으로 온 이딴다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인식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와 유지환 신경외과 교수에게 진료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이딴다초의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뇌를 싸고 있는 수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얼굴 뼈에도 결손이 있어 안면부까지 뇌척수액이 새고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물풍선 같이 늘어난 뇌척수액이 얼굴을 감싸면서 눈도 옆으로 돌아가고...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임 교수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임의 과정 후 부천 세종병원을 거쳐 2004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일해왔다.
주로 소아·성인 심장수술 등 중증 응급수술 분야 진료에 매진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중환자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과 흉부외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오랜...
의료봉사단은 원호연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이다. 이들은 쉼켄트 지역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의료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작년 네팔 의료봉사에 이어 올해 베트남과 카자흐스탄까지...
이어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다 있는 인턴 수련병원은 전체 수련병원 중 68%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수련병원의 격차를 고민하고, 운영과 평가를 위한 독립적인 기관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시한 ‘인턴 2년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련 프로그램의 질이기 때문에 수련...
박준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백승국 이비인후과 교수, 정재호 성형외과 교수의 다학제 협진으로 에프라지의 수술이 진행됐다. 3주간의 항암치료 후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2개월의 방사선 치료를 거쳐 이전 얼굴을 최대한 회복할 수 있었다. 종양이 가리고 있던 우측 눈의 시야도 확보됐다.
에프라지의 주치의 박준은 교수는...
태아가 출생 후 받아야 하는 치료와 경과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외과, 소아심장외과, 성형외과, 소아비뇨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의료진과 협진하고 있으며 산전 상담을 조기에 시행해 출생 후 신생아 진료가 더욱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4월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연세의료원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신유림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는 킴의 심장에 있던 심실중격결손을 막고 폐 혈액 순환을 위해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을 확장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기존에 50~70%였던 킴의 혈중 산소 포화도는 99%로 올랐다. 수술을 마치고 하루 만에...
2017년도 국내 첫 생체폐이식(박승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 소아 복합기형 심장 수술(윤태진 소아심장외과 교수팀) 등 고난도 수술에서 의료진의 숙련도를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게 도와주는 시뮬레이터 역할을 했다.
특히, 최근 4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신장암 부분절제술에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적용한 연구는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다. 경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