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산아제한 정책완화와 소득증가에 따른 아동복 브랜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쌍방울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소아복 리틀탈리를 론칭했다.
특히 기존 진출 업체들이 백화점과 쇼핑몰에 직영점을 개설했던 것과 달리 현지 대리상을 통한 유통방식으로 발상을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쌍방울에 따르면 전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중국...
특히 쌍방울은 중국 백화점 상권에 당사 ‘크리켓’ 브랜드를 최초 입점해 브랜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 프리미엄 오가닉제품을 앞세워 중국 소아복 시장에 빠르게 안착함과 동시에 백화점, 쇼핑몰 등 북경시장개척에 한걸음 앞서가게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0일 심양 롯데백화점에도 ‘트라이’내의를 비롯해, 30~40대 란제리 ‘샤빌’등 다양한...
총 6개의 매장을 확보한 쌍방울은 올해 중국 내 트라이 매장을 50개, 2015년까지 300개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쌍방울은 소아복 신규 브랜드 ‘리틀탈리’도 올해 하반기 중국 백화점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직영점, 대리점 등 중국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맞는 상품으로 진출 초반에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이 중국 소아복 시장 진출을 호재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쌍방울은 전거래일 대비 2.91%, 30원 오른 1060원을 기록중이다.
쌍방울은 이날 오는 9월께 강소성 내 백화점에 66㎡(20평)내외 규모의 소아복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내 강소성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
또 “청년망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쌍방울 대표 브랜드 트라이를 비롯해 곧 출시하는 소아복·화장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청단과 MOU 체결 당시 합의한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양측 문화교류사업도 단계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수출 역시 임박했다고 소개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소아복 수입 상담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