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는 다르지만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 (일부 유튜버의 경우) 회사에 소속된다는 부분까지.
다른 듯 닮은 점 때문에 요구되는 역량도 비슷해졌다. 기자도 디지털 역량은 필수, 유튜버처럼 ‘캐릭터’로 승부를 보는 세상이 됐다. 네이버 기자판의 구독ㆍ응원 버튼만 봐도 그렇다.
반대로 일상 공유, 정보 전달에서 나아가 정치ㆍ사회...
삶을 살아 갈 수밖에 없는 개개인에게는 소속감의 실체와 그것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 개인이 겪게 되는 파급효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체성, 선택에 의한 소속, 소속된다는 것, 소속을 위한 다양한 의식, 소속을 위한 선택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현대사회에서 소속감의 본질을 이해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