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이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당국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연기에 따른 정책 실기로 가계대출 급등을 초래했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금융당국으로서는 가계대출 관리에...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앞서 7월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서 배제된 일반 서민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중 영세 소상공인, 연체 30일 이상 상환곤란자에게 최장 1년의 상환유예...
여러 은행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한국과 달리 동남아는 은행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고 CSO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한국과 전략을 달리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는 “ 어떻게 은행을 쓰게 해야 할 지가 관건”이라며 “한국과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느낌이라 아주 흥미롭다”며 눈을 반짝였다.
현지 금융사와 협업...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시행 한달 만에 8만9817명의 금융소비자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인한 금전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보험계약대출 등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령대별...
모집 금액 합계가 10억 원 미만 소액공모 상장법인 115개 중 절반이 한계기업으로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최근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런 시장을 믿고 위험을 감수할 투자자가 얼마나 되겠나.
금융시스템 부실 전이도 경계할 일이다. 한계기업 신용공여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이 125조300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상호금융 13조1000억 원, 저축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로 떨어지면서 물가는 ‘라스트마일(last mile)’ 구간을 넘었다. 그러나 7월부터 가계부채가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뇌관으로 다시 떠오르면서 통화정책 결정을 가로막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통위를 앞두고 집계되는 9·10월 가계부채를 단기적, 장기적 관점으로 각각 해석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추석, 임시공휴일, 국경일 등으로 9·10월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불법 채권 추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의 '채권자변동정보 조회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채권자변동정보 조회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는 대상 채권과 정보가 대폭 확대됐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채권자변동정보 조회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는 채무는 대출과 카드론에 한정되고, 채권자 변동(양수·도 등)이 없는...
소비자원 관계자는 "스트릿윙스 쇼핑몰 이용 소비자 중 배송·환급 지연 피해를 본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대응 방법을 문의해달라"며 "20만원 이상인 금액을 신용카드로 3개월 이상 할부 결제한 경우라면 즉시 신용카드사에 할부 대금 납부 중단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립청년을 위한 지원제도 및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거 관련 지원 및 대출제도, 보험과 신용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등 성공적 자립을 위한 청년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강의 후에는 청년들의 투자, 직업선택, 경제 및 금융관련 온라인 문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KB증권은 소비자보호부...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 보험사, 신협조합 등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공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반면, 대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소비자의 신용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신용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하면서 신용점수가 신용도를 평가하는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일반신용대출(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12....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0%를 기록했다. 정점(peak)에 도달했던 2022년 7월(6.3%) 이후 2년 1개월 만에 물가안정 목표치까지 떨어진 것이다.
한은의 피봇 결정의 관건은 금융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가계부채다. 가계부채와 주담대는 7·8월에 각각 14조7000억 원, 13조8000억 원 증가했다. 두 달 사이에 폭증한 가계부채 증가액은 지난해 1월부터...
공 부장은 “(콘퍼런스에서) 대출상품에서 지표금리로 KOFR 활용이 늘어날 경우 금융소비자의 후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CD금리는 은행의 신용위험이 포함돼 있어 은행의 자금조달 상황 변화에 따른 CD금리의 변동리스크를 금융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반면 정책금리 수준에 밀접하게 움직이는 KOFR가 활용될 경우 시장 이벤트 또는...
또한, 복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여러 카드로 나누어 결제 시 신용카드별 혜택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프트 펀딩은 축하의 마음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선물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
민원 수용률은 37.2%로 전년 동기(34.9%) 대비 2.3%포인트(p)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적체 민원 해소, 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처리 효율화와 함께 소비자 피해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늘어나는 실손보험 관련 분쟁을 줄이기 위해 관련된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불만도 크다. 주담대 규제가 매매계약일 기준인 경우 계약금까지 치렀지만, 며칠 후 은행에 갔을 때는 대출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는 사례도 있다. 대출이 가능해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로 주담대 한도가 줄고 금리가 6%를 돌파하면서 차주들의 셈법은 복잡하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주담대 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연 6%대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달 13일에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이달 13일에 미리 주택연금을 지급한다. 모든 금융사는 추석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에 대해 연휴 기간의 이자분까지 포함해 이달 19일에 환급한다. 상품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질병·상해보험 편)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자동이체 통장의 잔액 부족, 신용카드 교체 발급 등으로 보험료가 미납돼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은 보험사로부터 보험료 미납안내·납입최고(독촉)를 받은 이후에도 계속 보험료를...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여신 위험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은행권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고 대출...
채권대여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채권 보유고객 중 전문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유채권을 일정 기간 신한투자증권에 대여해 채권 이자와 더불어 대여수수료를 받고, 신한투자증권은 차입한 채권을 필요기간 동안 담보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상환하게 된다.
대여가 가능한 채권은 신용평가사 A등급 이상의 원화 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예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