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의 시민들이 퍼커션, 소고 등 타악기를 들고 소리판을 벌일 계획이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김제동, 이승환밴드,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형식 문화제를 마련했다.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집회를 기획한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은 이번 시위에 최대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17만명이 참여할...
사전적 의미의 판은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를 뜻하지만, 시대를 풍자한 소리가 한바탕 펼쳐지는 ‘소리판’은 민중의 꿈을 담아낸 소통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판의 의미를 재현한 제1회 서암음악회 ‘판’이 올 여름 밤 빛고을 광주에 찾아올 예정이다. 서암음악회 ‘판’은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소리꾼 장사익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부산, 대구, 대전, 김해 등의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장사익은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 세계를 가진 음악인이다. 이번 공연에서 기존곡 ‘찔레꽃’, ‘꽃구경’, ‘여행’ 등과 지난 3월 발표한 7집 앨범 수록곡 ‘모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