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4년 후 한 목사 부부가 아픈 이들에게 소금물을 섞인 물로 치료하겠다며 불법 의료행위를 벌였던 '소금물 관장 캠프'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故 최동원 선수도 캠프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경찰은 故 최동원 선수가 사망하기 9개월 전 해당 캠프를 참가했다고 전하며 사망과 관련성에 대해서는 조사가...
‘안아키’ 회원들은 수두나 아토피 등 병원 치료로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을 약 대신 소금물로 씻기 거나 관장을 하는 등 극 자연주의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해 아이들의 상태를 더욱 나쁘게 했다.
해당 사실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갔고 사람들의 비난은 깊어졌지만 ‘안아키’ 회원들은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걸 자연 치유법으로 호전됐다”, “분명 효과가...
-안아키 카페에서
“중이염에는 간장이나 소금물로 비강세척해주세요”“배탈이 났을 땐 숯가루를 먹이면 돼요”“고열이 난다고요? 대변을 보게 하고, 잘 못 보면 관장을 시켜보세요”
-안아키 카페에서
“화상을 입었을 땐 40도가 넘는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해주세요”“눈병이 났다면 죽염 탄 물로 눈을 씻겨주세요”“수두에 걸린 아이를 초대해 수두파티를 열어...
목사부부는 최근 6년간 말기암 등 주로 불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9박 10일 캠프를 연 뒤 소금물 관장 등 무허가 의료 행위로 돈을 받아 챙겨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5. 정답: 조나단.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결혼 첫 날 비극적인 운명과 마주한 백야(박하나 분)와 조나단(김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폭들과 시비가 붙은 조나단은 건달의...
위반 등)로 명일동 모 교회 조모(56) 목사와 아내 강모(63)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소금물 관장을 하는 이 불법의료행위 캠프에는 지난 2011년 9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최동원 선수도 참가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진은 조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J 건강교육원 홈페이지에 실린 2011년 교육 사진으로, 최 선수가 참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소금물 관장이 만병통치약"… 무면허 의료행위한 목사 부부
목사 부부가 신도들에게 불치병을 치료해준다면서 소금물 관장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과 의료법위반, 사기 등 혐의로 강동구 명일동 모 교회 목사 조모(56)씨 부부와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목사 부부가 신도들에게 ‘소금물 관장’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해오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2011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최동원 야구선수도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캠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신도들을 대상으로 소금물 관장을 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과 의료법위반, 사기 등)로 명일동 모 교회 목사...
목사 부부가 신도들에게 불치병을 치료해준다면서 소금물 관장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과 의료법위반, 사기 등 혐의로 강동구 명일동 모 교회 목사 조모(56)씨 부부와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6년간 말기암 등 주로 불치병...
[이런일이]
'소금물로 관장하면 불치병이 낫는다'며 신도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목사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아픈 신도들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A교회 목사 조모(56)씨 부부와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