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폐지 심사를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세화에이엠씨, 씨엔플러스, STX, 신한 등 5곳을 제외한 34곳이 코스닥 상장사다. 이 중 지디, 우성아이비, 위너지스, 레이젠, 트레이스 등 7개사는 코스닥 시장위원회의 추가 심의 없이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올해 개정된 코스닥 시행세칙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형식적 상장폐지’가 도입되면서...
앞서 1, 2심은 "두 사람이 SIGK에서 받은 돈을 포스코플랜텍에 지급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빼돌려 세화MP 계열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SIGK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가 강화되자 포스코플랜텍이 이란과의 직접 자금 거래를 피할 목적으로 만든 세화MP의 이란 현지법인이다.
재판부는 또 "전 회장이 포스코에...
수백억원의 포스코플랜텍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정도(57) 세화MP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서태환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모(66) 유영 E&L 대표 역시 원심과 같이 징역5년을...
검찰은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이 이 부분에도 개입했는 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하고 소환 조사를 벌이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포스코플랜텍이 세화MP 등에 맡긴 이란 현지 플랜트공사 대금 992억원 중 66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수백억원의 포스코플랜텍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정도(56) 세화MP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포스코플랜텍이 세화MP 등에 맡긴 이란 현지 플랜트공사 대금 992억원 중...
포스코 비리 의혹과 관련해 거액의 포스코플랜텍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정도(56) 세화MP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전 회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플랜트 공사대금...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정도(56) 세화MP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28일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된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플랜트 공사대금 922억원 중 650억여원을 빼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