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세 줄 일기가 개발되었다.
일단, 첫 줄에는 ‘누가 무엇을 했다’라고 쓴다. 긴 이야기를 간단하게 소개하려면 뼈대만 발라내야 한다. 이야기를 요약하는 육하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한 ‘누가’, ‘무엇을’을 적는다. 이때 자연스럽게 시간이나 장소를 쓸 수도 있겠다. (단, 간결하게 써서 늘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두 번째 줄에는 내용을 조금 더 상세하게...
아울러 새해 목표를 실천하면서 느끼는 점을 간략하게라도 기록하고 싶다면 ‘세줄일기’ 앱도 유용하다. 일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세줄일기는 세 줄의 글과 한 장의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공개한 일기는 다이어트ㆍ육아ㆍ영화ㆍ반려동물 등 주제별로 저장된다.
SK텔레콤이 개최한 ‘2019 누구(NUGU) 플레이 개발 공모전’에서 윌림의 ‘세줄일기 감성 오디오’ 서비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누구 플레이 키트(NUGU play ki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AI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능력을 보유한 총 32개의 개인 ∙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