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찾은 세종시 산울동 6-3 UR12BL 모듈러주택 건설 현장은 '모듈'을 쌓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공장에서 지어온 주택 모듈을 가져와 부지에서 마치 블록을 쌓듯 올리는 '적층 공법'과 뼈대를 세운 곳에 서랍장을 넣듯 모듈을 집어넣는 '인필(Infill) 공법'으로 나뉜다. 가구...
주요 원자재 매입 금액이 공시되는 17개 건설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 대비 철근 매입 금액은 4.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2%) 대비 1.2%포인트 오른 금액이다.
이같이 원자잿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공사비 부담에 건설사들이 수주를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고 있다. 아파트를 짓는 비용이 늘었는데, 조합·시행사 등 사업자가 제시하는 공사 단가가 낮아...
철근누락으로 부실시공 논란이 있었던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가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부족한 철근에 대한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단서가 달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 모아미래도 아파트 19개동에 대해 지난 3개월간 정밀진단조사를 실시한 결과 19개동 모두 건축구조기준상...
이들은 지난 3월 초께 세종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 부실시공 사실을 언론과 행정기관에 제보하고 추가로 부실시공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시공사로부터 현금 등 12억8000만원 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사는 이 아파트 신축공사 중 철근 콘크리트 설치 공사를 하도급받아 자재 절감 등을 위해 부실시공을 했으며 공기지연과 임금 미지급을 이유로 계약을...
와우아파트 시공회사인 대룡건설(주)이 맡은 제3공구 13~16동 아파트에 투입된 총예산은 관급자재로 시멘트 1만6614부대, 철근 105만 5813t(932만 7026원) 등 2638만 3455원이었다.
택지조성비·축대비 등을 제외하면 건축비가 평당 1만 원도 채 안 되는 예산으로 부실 공사 의혹을 낳았다.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김현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4일 제16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장실에서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장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최근 언론에 하청업체가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바닥 철근 간격을 설계도면보다 넓게 시공해 실제로 철근을 부족하게 시공한 것으로...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모아건설이 정부세종청사 뒤편 도담동(1-4생활권)에 건립 중인 모아미래도아파트 일부 건물 철근이 설계보다 절반가량 적게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하루 전인 18일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세종시 모아아파트를 대상으로 비파괴 검사를 벌였다. 해당 아파트 15개동 중 4개동 20곳을 샘플로 정해 철근배근 간격을...
세종시 아파트 철근
세종시에서 공사중인 한 아파트 단지가 설계보다 철근이 적게 들어가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는 19일 세종시의 철근없는 아파트가 적발된 것과 관련해 "내일(20일)부터 행복도시 내 공사중인 전체 공동주택에 대해 철근배근 시공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