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에서 분양권 거래 증가세가 두드려졌다. 공사비 인상 등 영향으로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권 거래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이지만, 장기적으로 분양권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8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세종시도 같은 기간 분양권 거래는 16건에 그쳤다. 경기지역이라도 개발 호재가 있거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지역은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꼽히는 용인시 처인구는 337건의 거래가 몰렸고, 수원시 영통구도 55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분양권 거래량을 지난해 분양실적과 비교하면 지역별 편차가 더 도드라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강화된 종부세의 영향을 받는 집값 급등 조정 대상 지역은 최근 3개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 2개월 이상 평균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3개월 간 분양권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곳 등이다. 서울 25개 구, 수도권, 세종, 부산 등 40곳 이상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종부세 강화 등으로 21만 8000명이 연간 2700억 원의...
분양권을 제외한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지만 지난 해 1월부터 주택 공급계약 및 오피스텔 등의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총 116만 1천 필지(2037.9㎢)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지역별 토지거래량(전년 대비)은 세종(44.9%), 인천(24.1...
◇이달 서울시 분양·입주권 ‘반쪽 거래’… 전매제한 등 정부정책 의식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시의 분양권 거래량은 251건(잠정)으로 작년 동월 439건보다 약 43% 줄었다. 입주권은 같은 기간 306건에서 79건으로 70% 이상 감소했다.
분양권은 일반 소비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후 해당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입주권은...
2016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분양권 거래량은 약 29만 건, 거래금액은 2016년 약 57조 원, 2017년 약 42조 원으로 1년 8개월간 100조 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조5847억 원으로 전국에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많았다. 서울과 부산이 각각 5조4601억 원, 3조755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을 거래건수로 나눈 분양권 평균 거래금액은...
그래서 원칙적으로 서울권에서는 지난해 11월3일 이후 분양분은 분양권 거래가 전면 금지된 상태다.
결국 그 전에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권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는 소리다.
지난해 11.3 대책 영향으로 수요가 감축됐다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택 시장이 호전되면서 분양권 시장도 되살아난 것 같다.
더욱이 신규 아파트는 대출 규제가 강화돼 자금 부담이 커진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8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토위 정동영 의원은 “2013년 집단대출 확대 이후 분양권 거래가 급증했고,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지방과 강남권 모두 분양권 웃돈거래가 심각한 상태” 라며 “세종시의 경우 특혜분양을 받은 공무원들이 분양권을 전매해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 급증했다. 화성시가 858건으로 분양권 거래량이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김포시(345건) △용인시(145건) 등이 연중 최대치를 찍었다.
반면 지방은 경북 지역이 연중 최저치인 582건에 그쳤고, 충남과 전남도 각각 484건, 167건으로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부산(1124건), 세종시(550건) 등 분양권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과 대조를 이룬다.
이런 와중에도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이 있다. 세종시·강원·전남와 같은 곳이다. 세종시는 무려 28.5%나 늘었다. 공무원 이주에다 대전·청주권 등의 수요가 늘어나서 그런 것 같다.
반면에 가장 감소폭이 큰 지역은 대구다. 52.9%나 줄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거래 건수가 절반도 안 된다.
체감 경기는 정말 차갑게 느껴질듯 싶다. 주택시장이 급격히 가라앉고 있다는...
특히 주택거래가 늘어난 점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2015년 1월~11월까지 주택 매매 거래량은 110만건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분양권 누적 거래량도 39만여 건으로 2006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3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2014년 기점으로 수도권이 상승세로 전환했고 지방은...
올해들어 미분양 ‘제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가 분양권 거래에서도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세종시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량은 2만4561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경기 3만8456건, 부산 2만7842건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또한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던 민간사업장은 7월부터 바로 거래 가능하다. 올해 4월에 분양한 서울 강동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총 3658가구),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2차도 10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지방은 혁신도시와 세종시에서 하반기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집중된 가운데 분양권 전매금지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