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조속한 실종자 수습과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와 청문회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가족대책위원회 10여 명은 사고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조문객들에게 서명을 부탁했다.
유가족들은 또 서명운동과 별개로 분향소 입구에서 사흘째 ‘제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15만명을 넘어섰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정부 장례지원단)은 지난달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한 뒤 지난 4일까지 열이틀 동안 전국 각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모두 115만523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31%인 36만명이 안산 정부...
세월호 침몰 사고 20일째인 5일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28분께 3층 우현 선원 식당에서 청해진해운 직원 안모 씨로 추정되는 남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6시54분께까지 4층 선수 중앙 좌·우현 객실과 3층 로비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김모(17)군 등 남·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8명의 발인이 진행됐다.
사고 20일째인 5일 안산제일장례식장(3명), 한도병원(2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1명), 안산단원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등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발인이 치러졌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주째인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18만443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