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로 하루 중단됐던 세월호 선내 수색이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4층 단원고 여학생 객실에 대해 첫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은 상황이다.
수습본부 측은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설치 작업을 한...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마지막 회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대본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 구성돼 216일간...
정부가 세월호 참사 209일 만인 11일 실종자 수중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295번째 희생자를 마지막으로 실종자 수색을 끝낸 것이다. 단원고 교사 2명, 학생 4명, 일반인 3명이 컴컴한 바닷속에 남겨졌다. 잠수사들의 안전을 생각해 수색작업 중단에 동의한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참사 이후 장이 수십 토막 끊어지고 녹아 내린...
어떠한 선택도 누군가에게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면 저희가 수중수색을 내려놓기로 했다”면서 “정부와 현장지휘본부, 민간잠수팀, 해군, 해경 잠수팀의 잠수사들에게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고 아직 수색이 되지 못한 곳이 남아있기에, 비록 힘이들고...
당초 정부는 세월호수색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15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앞서 수색에 참여한 민간업체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들은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약 한 달 전부터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해역에서 바지를 철수하고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정부도‘11월 수색계획’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민간 잠수사와 작업 바지...
범대본은 악조건과 안전문제 탓에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이 수차례 수중수색 중단을 요구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수색구역에 대한 추가 수색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간업체 철수사실을 통보받은 진도 현지 실종자 가족들은 향후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잠수 업체가 철수하면 마땅한 대안이 없어...
장시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민간 잠수사 일부가 철수를 고려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 논의가 진행되던 시점에 시신이 발견돼 관련 논의는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종자 9가족은 지난 26일 선체 인양과 관련해 첫 공식 논의를 벌였고 투표까지 진행했다. 이 중 5가족은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4가족만 인양에 찬성했다.
한편...
앞서 구조팀은 기상 악화로 지난 26일 오후 88바지를 피항시키고 수중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해상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잠수요원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시신을 발견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7월 18일 오전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가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다.
구조팀은 기상 악화로 지난 26일 오후 88바지를 피항시키고 수중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해상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잠수요원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시신을 발견했다. 수중수색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실시하는 교차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군은 선미, 민간은 선수 구역을 맡고 있다.
DNA 비교에는 12시간가량이 추가로 소요되지만 요원들을...
신원 확인에는 12시간가량이 추가로 소요된다.
구조팀은 기상 악화로 지난 26일 오후 88바지를 피항시키고 수중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해상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잠수요원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시신을 발견했다. 수중수색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실시하는 교차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군은 선미, 민간은 선수 구역을 맡고 있다.
세월호 침몰 해역의 기상 악화가 예상돼 수중 수액이 또 다시 중단됐다.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낮부터 3일까지 사고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수중 수색을 중단하고 작업용 바지선을 피항시켰다.
팔팔 바지선은 이날 오후 5시 45분께 닻을 올리고 서거차도로 피항을 시작했고 보령 바지선은 현장...
기상 악화로 지난 27일 오후부터 중단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수중수색을 재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 일원에서 휴식 중인 민간 잠수사 67명에게 이날 오후 8시까지는 모두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피항했던 팔팔바지선도 이날 오전 11시...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수색이 중단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1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수색을 위해 사고해역에 대기 중인 바지 등이 긴급 피항했다”고 밝혔다.
수색장비 안전을 고려해 30일 오후 7시부터 사고해역에 대기 중이던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벗어나 31일 오전 7시께 목포항으로 피항을 완료했다....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이 12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수색을 1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 북상으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된 선체 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태풍으로 전남 목포로 피항한 바지(barge·화물 운반선)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새로 투입되는 바지 현대 보령호가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 너구리 여파로 중단했던 세월호 수중수색을 10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시 시작되는 수중 수색에서 당초 구조와 수색업무를 맡았던 언딘은 배제키로 결정했다.
88수중개발의 수중수색 방식은 잠수사가 바닷속에서 내쉰 공기를 다시 정화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언딘 측보다 잠수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태풍 너구리 세월호수색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도 전면 중단됐다.
9일 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수중수색 작업이 닷새째 중단된 상태다. 또 전남 진도에 마련된 실종자 지원 시설 역시 의료관련 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임시로 철거됐다.
현재 사고 현장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태풍 제8호 ‘너구리’ 북상으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전면 중단됐다.
세월호 참사 82일째인 6일 기상 악화로 바지선과 함정이 모두 피항한 가운데, 최소 5일가량 수색이 중단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밤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을 모두 목포 내항으로 이동시켰다. 이와 함께 잠수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
기상 사정으로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68일째인 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는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21일 저녁과 22일 새벽, 오전 등 3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구조팀은 총 24회에 걸쳐 48명의...
최근 잠수요원의 사망 여파로 31일 예정됐던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또한 세월호 참사 46일째인 이날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어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8일째 발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수중에서 용접하던 40대 잠수사가 사망했다.
지난 6일 민간 잠수사 이광욱(53) 씨가 첫 번째 잠수에서 의식을 잃고 숨진 데 이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