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합동구조팀 잠수사들은 22일 오후 3시40분께 승객 다수가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했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지난 21일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지만 뒤엉켜있는 부유물 등 때문에 문 개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하루 반나절이 지난 뒤에야 식당 문을 여는 데 성공하고 3층 선수, 4층 선수, 선미 객실 등에서 사망자를...
세월호 침몰, 선내 식당 진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선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했다. 3층 식당은 사고 당시 식사 중이던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23일 범정부합동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들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께 선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침몰된 ‘세월호’를 구조 작업 중인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1일 세월호 3층 내 식당 진입을 시도한다. 수색에는 원격무인잠수정(Remotely-Operated Vehicle·ROV)도 동원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으며 낮 12께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관군...
18일 오전 사고대책본부는 “선내 식당까지 진입했다”고 밝혔다. 진도체육관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후 1시경 해경은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주입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을 뒤집었다. 혼선이 거듭되자 정부는 18일 브리핑 창구를 해경으로 단일화했다.
◇무능한 중대본, 뒤바뀌는 콘트롤타워가 혼선 원인= 정부...
18일 세월호에 진입한 잠수요원들은 선내에 진입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잠수요원은 이날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주입 통로를 확보, 45분 뒤부터 공기를 주입했다.
잠수요원들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해 오후 3시 38분 세월호의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보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객실과 객실 사이가 막혀 있어 공기순환이 원활치 않았고 결국 선내 공기순환이 원활치 않았을 것으로 진단했다.
침몰한 ‘세월호’ 사고 해역에는 해상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