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는 정치의 진수를 본다”라며 “이낙연 전 총리께서 현직 총리 재직 시절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장례식장에서 보인 눈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눈물을 참으며 읽은 기념사,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보인 눈물을 기억한다. 그 눈물들은 현직 총리로서 흘린 눈물이었나 보다. 눈물도 현직과 전직은 다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세월호참사 희생자 및 미수습자 광화문 분향소', '광화문 4.16가족 분향소', '세월호 엄마들의 노란나비 공예전' 등 모든 천막을 꼼꼼히 둘러봤다.
인터뷰를 마친 학생들의 뒤로 현수막 하나가 겨울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진실 규명.'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이 모두 끝났다. 애초 8월 말에 종료키로 했던 수색 작업은 유가족의 요청으로 2개월 연장됐으나 결국 미수습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올해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오늘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2일 "청와대 직원들이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 등 국가 주요 일정과 전시대응태세 훈련인 을지훈련 기간에 술집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업무추진비 카드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먼저 심 의원이 의혹 제기한 지난해 11월 20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 심야 시간대에 고급술집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예산안 민생 관련 시급성 등 쟁점 설명 후 관계자 2명과 식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용 금액도 4만2000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 저녁 시간대 맥주를 먹었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12월...
심 의원은 “세월호 미수습자 마지막 참배일에 청와대는 바에서, 영흥도 낚싯배 사건때 맥주집에서, 밀양 병원 화재 때 맥주집에서 밤에 (업무추진비가) 사용된 내용이 있다”며 국가 재난과 훈련 기간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열거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그렇게 말해서 국민을 오해하게 하는 것은 책임있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월호 미수습자 마지막 참배일에 청와대는 바에서, 영흥도 낚싯배 사건 때 맥주집에서, 밀양 병원 화재 때 맥주집에서 밤에 (업무추진비가) 사용된 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청와대의 기존 해명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말해서 국민을 오해하게 하는 것은 책임 있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반대로 심 의원의 업추비 사용 사례를 거론했다....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진도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015년 1월 14일 문을 열었고, 세월호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여든 추모객들을 맞이해왔고, 추모객들이 드물지만, 꾸준히 방문해왔다.
세월호가족협의회는 팽목항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진도항 배후지 종합개발 공사와 국민해양안전체험관 건립에 방해되지 않도록 선체인양과 해저수색이...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된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앵커(닻) 체인 룸, 연돌(배기 굴뚝) 등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수색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이날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유족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 이후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지난달에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미수습자 수색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세월호의 수색을 마친 이후에는 폐기하자는 의견에서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선조위원들은 세월호 선체를 침몰·인양·직립 등 과정에서 손상된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방안과 닻 등 상징물을...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말까지 선체 추가 수색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양경찰청,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22일까지...
다만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해수부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강행하면서 내부에서 장관의 징계가 너무하다는 불만이 나오는 등 사기 진작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세월호 직립이 마무리되면 미수습자 수색이 실시된다. 이번 수색은 그동안 옆으로 누운 형태로 침몰해 들여다볼 수 없었던 선체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미수색 구역이 대상이다.
미수습자가족, 416가족협의회 및 선조위 등과 사전 현장조사 이후 수색 진입로 시공, 조명 설치, 작업구 천공 등 약 3주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7월부터 본 수색이 약 5주간...
선체 직립이 성공하면 세월호 좌현에 대한 미수습자 수색, 침몰 원인 조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최종 점검과 회의를 거쳐 10일 오전 9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은 뒤편 부두에 자리 잡은 1만 톤급 해상크레인에 와이어(쇠줄)를 걸어 선체를...
적절히 가해 세월호를 들어 올리게 되는데 크레인에 선체를 오래 매달아 둘수록 위험해지는 만큼 직립 작업은 4시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직립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수평 빔 해제와 안전시설물 제거를 다음 달 10일까지 마무리한다.
선조위는 세월호 선체가 똑바로 서면 수색을 매듭짓지 못한 기관실 등에서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수습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 ‘256d****’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것은 이 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로도 달라진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전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안전한 나라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월호 비극 이후 우리는 달라졌다”며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게 됐고...
진도 팽목항
세월호 선체가 있었던 팽목항에는 여전히 방파제에 가득한 노란 리본들이 여전합니다. 팽목항에는 분향소와 미수습자 가족을 위한 휴게소 등도 자리하고 있습니다.이전만큼 조문객들이 붐비지는 않아 다소 쓸쓸한 풍경입니다.
진도 팽목항
며칠 전 이곳에는 ‘팽목 바람길’이 만들어졌습니다.‘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출발해 팽목마을...
앞서 14일 해수부는 세월호 현장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해수부는 이날 발견된 뼈 2점도 국과수로 보내 신원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고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