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 우이산호 기름 유출,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모두가 회피하는 상황에서 손을 들고 현장으로 갔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그가 고향에서 일어난 일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각종 민원을 들고 해수부를 찾아오는 어민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세종시까지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도 전한다. 한...
선체 잔존유 제거과정에서 C, D데크 내부까지 기름이 유출돼 이를 제거하는데 약 1개월이 추가로 소요됐다.
기상악화와 세월호 선체 밑에 견고한 퇴적층으로 인해 리프팅 빔 설치가 지연되면서 인양장비를 변경했다.
또 인양 작업 중에 불가피하게 선미 좌현램프를 제거하고 배수와 진흙제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 단계에서 선체에 변형이 발생한...
해수부는 사흘 가량 배수 작업을 하고 나서 목포 신항으로 세월호를 옮길 예정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름 유출 문제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인양팀은 배수작업 중에는 방재선을 대기시키며 유출되는 기름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인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늦어도 다음달 4~5일께 목포신항 육상부두 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인양 구조물과 잭킹바지선...
잔존유 회수작업은 내년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 시 선실 내 기름이 바다에 유출돼 부근 해역 생태계환경에 야기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세월호 인양팀은 9월 16일부터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937㎘(유류 함유량 131.2㎘ 추정)의 유성혼합물을 회수했으며, 정확한 잔존유 제거량은 별도의 육상폐기물...
해수부는 사전 조사 결과,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등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 중 잔존유 일부가 CㆍD데크 내부로 유출돼 이를 회수하는 작업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향후에도 기름탱크 등의 잔존유 회수작업과 함께, 기름이 새어나와 고여 있을 가능성이 큰 엔진룸 등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조사에서 3D...
세월호에서 남은 연료를 제거하는 작업 과정 등에서 일부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계약 조건상 주무관청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기름유출, 잠수부 부상 등 책임은 상하이샐비지 측이 부담한다.
해수부는 내년 태풍이 오기 전 7월께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인천...
해양수산부가 22일 밤 11시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공고를 냈다. 선체 절단 없이 완전체로 인양할 것과 미수습자의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양할 것, 합리적으로 접근 가능한 남은 기름을 회수한 후 인양 할 것 등 세 가지 사항이 기본 조건이다.
해수부는 앞서 인양비용이 12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지만 세부적인 검토를 해 본 뒤...
광주고법 형사 5부(재판장 서경환 부장판사)는 28일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1등 항해사 강모씨에게 징역 12년, 기관장 박모씨에게는 징역 10년, 2등 항해사 김모씨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준석(70)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8일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은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에 따르면 이 선장 등 승무원 15명,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최후 의견 진술에서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사형을,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을 제공, 전남 진도 사고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데 대한 책임으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이사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해양환경 관리법위반 혐의만을 적용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청해진해운 대표이사에 15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김 씨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증·개축을 주도해...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배럴 규모의 원유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발암물질인 벤젠 등이 함유된 14만 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앞서 올 1월에도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을 시도하다 송유관 3개를 파손, 최소 655㎘에서 최대 754㎘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특히 유통가는 국감 때 마다 기업인 증인 채택이 집중되는 만큼...
고장으로 표류 중이었으며 짙은 안개로 인해 유조선이 멈춰 있는 어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조선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기름 유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 해역의 관제를 담당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관제 소홀 여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신종백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07년 태풍 피해 및 태안 기름 유출사고, 2010년 천안함 사태, 2011년 폭설ㆍ폭우피해 때에도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GS칼텍스 사고가 계기를 만들었다면 세월호 사고에 따른 안전 강화 여론이 대기업들의 변화를 촉구했다.
GS칼텍스는 기름 유출이 일어났을 때 적절치 못한 초동대응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조직적인 축소·은폐 혐의에 검찰이 조사에 나섰고 관련자가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그래서였을까. 2월에 발생한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당시 경영진이 보여준 대처는...
그러나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어려움은 여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도는 어업과 관광업, 소상공인 전반에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안산 지역도 소비가 위축됐다. 진도는 여행객 급감으로 지역경제 전반위 위축된 가운데 기름 유출 이후 수산물 판매도 감소했다. 안산지역 대한상의에 따르면 안산은 유통업계 매출이 이달 들어 다소 개선되는...
대책본부는 기름 유출 피해를 본 동·서거차도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안가 방제에 참여한 어업인들에게 방제비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안전이 우선이죠”,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