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 비슷한 국가적 비극을 겪은 한국 관객들도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았다.
또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개봉한 '블루 자이언트'는 상영관 수가 많지 않음에도...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 매년 해오던 추모식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대구 지하철 참사는 그동안 국민의 성금과 대구 시민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다”고 적었다.
이어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시민 안전테마파크도 만들어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그런 사회적...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행사와 안전활동을 진행해 왔다.
추모 및 안전주간 동안 교육부 홈페이지 화면을 추모 분위기로 전환하고 청사 곳곳에 추모 홍보물을 게시 및 부착할 예정이다. 전 직원은 세월호 노란 리본 배지를 패용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교육청·소속기관 등...
그는 "취임 보름 만에 세월호 참사를 겪었으며, 메르스 사태, 브렉시트, 미·중 무역갈등에다 일본 수출규제, 그리고 코로나 위기에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제가 주재한 금통위 회의를 세어보니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만 총...
용 의원은 "세월호의 교훈을 새겨야 할 문재인 정부가 느슨한 제도 개선으로 관피아·모피아 청산에 실패했다"며 "관료와 금융이 결탁한 카르텔이 굳건한 이상 경제금융개혁과 부패 청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와 차기 정부는 낙하산 방지, 이해관계자 이력 추적 및 공개, 공직자윤리법의 강화 등을 다각도로...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고, 세월호를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국민공청회를 열고 선체보존처리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조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 교훈을 새길 수 있도록 선체를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으려 한다”며 “국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체 처리방안을 마련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 가족이 소중하면 다른 가족들도 소중함을 알고 함께 하는 것이 생명의 소중함, 세월호가 주는 교훈이라 생각됩니다.
대통령님, 오늘 해수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은화, 다윤이 이별식 후에 나온 뼈 한 점을 자개함에 넣어서 납골당에 따로 보관하다가 작업이 종료될 때 확인 후 합해주는 것이 어떠냐고. 찾았지만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영숙님으로...
위한 교훈을 얻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런 마음으로 세월호의 진실규명을 위해서도 정부가 국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상의 정부 책임론에 대해서도 확실히 밝히며 전 정부의 미숙한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문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 정부는 참사를...
탑승객 중에는 8∼9세 어린이도 9명이나 있었다.
롯데월드 측은 정비 직원이 현장에 도착해 매뉴얼대로 조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돼 신고 시점을 놓쳤다고 해명했다.
네티즌은 “어떻게 사고 한 시간 만에야 승객이 신고할 수가 있지?”, “정말 책임감은 나 몰라라네”, “세월호 참사에서 교훈을 못 얻었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건 잠수함이 세월호 좌현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며 자로의 '세월X' 다큐멘터리에 대해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심지어 미국 잠수함이 들이받았다라는 가설도 나왔다. 그런데 내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해군이 해명을 했는데도 주장을 물리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군은 맹골 수로는 잠수함의 항로로 이용할 수...
세월호의 교훈은 온데간데없고, 여전히 불시에 찾아온 재난에 허둥대는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범정부 차원의 지진 예방 대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1988년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설계 적용 기준을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문제는 이 기준이 적용되기 전에 준공된 건물이다. 1988년 이전에 세워진 건축물의...
그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대형사고를 분석한 결과(국민안전처 2015 업무보고)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 지하철 화재(2003), 구미 불산누출(2012), 세월호 침몰(2014)을 통해 기업이 새겨야 할 교훈을 전했다. 그는 “엄격하게 제한돼야 할 조건의 완화, 형식적 관리와 점검, 관리시스템 미비 등이 쌓여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그는 또 문재인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을 주도할 당시 유가족 동조 단식에 참여한 것에 대해 "문 대표의 단식으로 부담이 컸다"며 "선의로 시작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지도자급에 있을 때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번 메르스 대응을 보면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다”며 “국민은 의무를 다하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지만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의 국가에 대한 신뢰는 연이어 무너지고 말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도 정면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이며 행정부 수반”...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을 맞아 세월호 참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한 모색과 성찰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세월호 참사 당시 제1야당 대표로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깨달은 교훈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1호기도 수명연장 가동 중에 폭발했고, 세월호 참사도 무리한 선령연장이 가져온 비극”이라며 “원안위는 이런 사고에서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하고 명백한 부실심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또 “탈핵모임은 14~15일 일본 후쿠시마 현지를 방문해 노후원전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 정부 초대 총리인 정 총리는 140개 국정과제 확정을 통한 국정운영의...
이번 사건을 보면 지난 4월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가 떠오른다. 세월호 참사의 이면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운업계의 유착으로 부실해진 감독체계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국토부가 이번 사건에서 뼈저린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내년 초 내놓기로 한 재발방지 대책만큼은 진정성 있는 반성이 담기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