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올해 6월 29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 단체가 선체 거치장소로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해수부에 통보했으며 이어 7월 24일 목포시에서는 시민 74%가 세월호 목포 거치에 찬성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해수부에 알려왔다.
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 카페리 여객선을 원형 보존하는...
오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세월호 선체 고박상태, 전도방지 지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태풍 내습 시 피항대책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에 어선 등 취약선박의 피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목포 신항의 세월호 거치현장에 들러 선체의 상태와 안전성 등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거치현장은 위험물이 많아 순찰 등 현장관리 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곧 있을 세월호 5주기에 많은 국민들께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2개월 동안 '마지막 수색'이 시작됐다. 이후 8월 23일 마지막 수색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유가족이 추가 수색을 요청해 다시 2개월여가 연장되기도 했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최종 수색이 종료됐지만 세월호 선체는 당분간 목포 신항에 그대로 거치될 예정이다. '4·16 특별조사위원회'가 당분간 조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작년 4월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신항에 거치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하지만,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이번 수색은 23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수습본부는 이날 결정을 통해 보름 더...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의뢰한 결과 기존 수습자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유골은 이날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유족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세월호 거치 장소로는 목포, 안산 대부도, 진도 서망항 등 3곳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선조위는 세월호를 그대로 보존하고 전시하는 것이 교육·기억·기록 등의 의미가 있고, 추모·치유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관으로 기능하면서 종합 재난 예방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선조위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양경찰청,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 25일부터 약 2달에 걸쳐 수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색에서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그로부터 3년이 지나 세월호는 인양돼 육상에 거치됐고, 다시 1년여 흘러 왼쪽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가 5월 10일 세워진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를 세워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선체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미수색 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3주의 준비 작업을 거쳐 7...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실시할 1만t급 해상크레인 '현대 만호'(HD-1000)가 도착하며 오는 10일을 목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출항한 해상크레인은 세월호 직립 작업을 위해 나흘 동안 바닷길을 달려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직립공사...
이날 여의도에서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국회 앞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교사-청소년 도보 행진,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를 진행했다.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 일대에서는 15일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렸다. 세월호를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24일 오후 5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등이 곧바로 진화를 마쳤다.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세월호 2층 선미 쪽 화물칸 선체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당국은 화물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절단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
13일 연합뉴스는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이날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의 유골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양의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조 양의 가족은 치아 상태를 보고 은화 양임을 확인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공개한 동영상은 4월17일의 영상”이라며 “세월호의 본 인양 작업이 시작 된 것은 3월22일, 세월호의 육상 거치 작업이 마무리 된 날짜는 4월11일로, 국민의당이 공개한 4월17일 녹화 된 영상은 세월호가 인양 되고 난 이후”라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또 “또한 당시 오 전 해수부 장관이 참석한 토론회의 주제는 ‘차기정부의 해양수산 기후부 신설과...
그는 "정부는 최근 세월호를 인양해 육상에 거치하고 미수습자 수습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선체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체조사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조사위원회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오후 3시58분에 완료됐다. 인양작업에 착수한지 613일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선체 육상 거치작업이 오후 3시58분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체제로 전환된다.
세월호 인양은 2015년 4월22일 결정됐다. 이후 8월7일 상하이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조사, 잔존유...
앞서 지난 7일 국민의당 관계자 30여 명은 세월호 거치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목포 신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는데요. 이들 중 현역 목포시 의원을 포함한 일행 10여 명이 브리핑장을 빠져나와 세월호 선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찍지 말라”는 항의에도 이들의 촬영은 계속된...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마무리된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92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목포신항에 세월호 선체를 육상거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선체와 거치대 사이에 받침목을 대고 선체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선체를 거치대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후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이에 따라 세월호 선체는 추가 이동 없이 선체 받침대만 설치 후 거치하게 된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 선체 육상 이동을 완료했고, 7시 30분에 방향을 우측으로 5도 틀어 목포신항 육상에 거치를 완료한 상태다.
세월호 선체 수색은 약 일주일 동안 세척과 방역, 산소농도 등 위해도 및 안전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은 전날에 이어...
9일 오후 세월호가 육지로 완전히 올라오자 미수습자 가족들은 전남 목포 신항 세월호 육상 거치 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단원고 미수습자 중 한 명인 조은화양 엄마 이금희씨가 대표로 낭독한 감사편지에서 “2014년 4월 16일부터 함께 울고 아파했던 국민 곁에 세월호가 올라왔다"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