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러시아가 루한스크의 97%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으며, 9월 도네츠크와 함께 합병을 선언했다. 이후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지역에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루한스크의 도시 스바토베와 크레민나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탈환 목표인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와 불과 28㎞ 거리에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큰 곳으로 교착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리만은 루한스크주 북부 핵심 도시인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교통 요충지다. 러시아 군사작전의 핵심 무대인 리만을 잃은 것은 전날 우크라이나의 4개 지방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푸틴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리만을 점령한 것은 도네츠크와 이웃 루한스크로 구성된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남북 공급...
이에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세베로도네츠크를 장악한 후 리시찬스크를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격전 끝에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냈다. 러시아가 리시찬스크까지 손에 넣으며 루한스크를 장악하게 되면서 이제 전쟁의 초점은 인접 지역인 도네츠크에 맞춰질 것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이날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우크라이나군 거점 중 하나인 슬로뱐스크에 거센 포격을...
쇼이구 장관은 세베로도네츠크에 이어 리시찬스크까지 확보하자 러시아는 루한스크 지역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리시찬스크는 시베르스키 도네츠강을 사이에 두고 세베로도네츠크와 마주하고 있는 도시로 루한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마지막으로 통제하던 도시이자 최후의 항전을 벌이던 곳이다.
러시아 발표 후 우크라이나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시찬스크는 시베르스키 도네츠 강을 사이에 두고 세베로도네츠크와 마주하고 있는 쌍둥이 도시로 러시아 침공 전 약 10만 명이 거주했다.
러시아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합친 돈바스 전역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이후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퇴각한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 전선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 운명 피하기 위한 전술적 이동"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의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서 철수한 것이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우크라이나군 관계자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FT와 인터뷰에서 24일 세베로도네츠크 철수 명령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하지만 어떠한 채권도 루블화로 채권을 갚을 수 있는 조항이 없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서방국가는 주요 7개국(G7)을 중심으로 대러 제재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보란 듯이 이날 G7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하는가 하면,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히 해방했다는 긴급성명도 발표했다.
루한스크주 격전지 점령 사실 전해세베로도네츠크 시장도 앞서 사실 인정
러시아 국방부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와 주변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는 내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26일 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긴급성명을 내고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는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의 민병대가 성공적인...
루한스크주, 대부분 러시아군이 점령루한스크 주지사 “잔류만을 위해 남는 것 의미 없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TV에 출연해 “대부분 러시아군이 점령한 전장(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 세베로도네츠크 장악하면 루한스크주 전체 점령 가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총동원령을 내리고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전날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거의 모든 병력을 (돈바스 주변에) 결집해 놓았다고...
러 “순항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장성들 폭사”
러시아군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투의 전략 요충 지역인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공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도시의 동쪽...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에 포위돼 수세에 몰리고 있다.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와 주변 지역을 연결한 다리 세 곳을 모두 파괴해 우크라이나군 보급로를 차단시켰다.
그래도 우크라이나는 결사항전을 다짐하고 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군은 3면에서 동시에 적을 막고 있다”고...
미국은 총 56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실시했고, 10만 명의 병력을 나토 회원국에 배치했다.
미국은 식수, 의약품, 생필품 등을 위한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도 추가로 발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세는 러시아에 기울고 있다. 러시아는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포위하고 약 80% 지역을 점령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와 쌍둥이 도시 리스칸스크를 연결하는 세 다리가 모두 붕괴돼 민간인의 차량 대피가 불가능해졌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세르히 헤이데이 루한스크 지역군사 행정관은 “인도적 물품을 운반하던 마지막 다리마저 러시아군 폭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화력을 집중하고...
세 개 다리 중 하나 남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강의 다리를 폭파해 민간인 대피로를 차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히 가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칸스크를 연결하는 강의 다리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개 다리 가운데 하나 남은 다리마저 붕괴될 경우...
동부 돈바스 지역의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과의 전투가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술적 후퇴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베로도네츠크와 강 건너 지역이 러시아의 맹폭으로 초토화됐고 민간인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돈바스 의 분리주의 세력 장악 지역인...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8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러시아가 이 곳을 장악할 경우 돈바스 전세가 러시아에 기울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 진격 실패 요인을 반영해 세베로도네츠크를 포위한 뒤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방식을...
돈바스의 핵심 요충지이자 인구 10만 명의 세베로도네츠크는 최근 3면이 러시아군에 포위된 상태에서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포격이 너무 심해서 사상자 파악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돈바스 지역의 철도 요충지인 리만도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