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우 모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를 흔들 수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앞서 2014학년도 수능의 세계지리 8번 출제 오류 소송에서도 수험생들이 1심 패소 후 2심에서 승소해 오답 처리됐던 1만8884명의 성적이 재산출됐고 이를 토대로 대학들이 입학 전형을 재실시해 629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교육부와 평가원이 1심에서 지면 이를 승복하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추가합격 대상자 등록기간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 등 모두 633명이었다.
교육당국은 이달 초까지 유선전화 등을 통해 해당 학생 전원에게 추가합격 사실 및...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를 빚은 세계지리 과목의 성적이 재산정됐다. 이에 따른 대학교별 추가 합격자는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은 “낭비한 1년이라는 시간은 도대체 어떻게 보상해 줄 거냐?”, “다른 대학에 쏟아 부은 등록금, 재수비용도 같이 줘야지”, “이렇게 어설픈 시험 때문에 12년을 죽자고 매달리는 불쌍한 청춘들”, “지식을...
◇ 수능 '세계지리 오류', 대학 추가 합격자 629명
출제 오류가 발생한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성적의 재산정에 따른 대학교 추가 합격자는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다른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연쇄적으로 학교를 옮길 경우 편입에 따른 학점 인정 등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성적 정정에 따른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199명...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 중 추가합격자가 6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를 집계해 16일 발표했다.
추가합격 대상자로는 4년제 430명, 전문대 199명 등 총 629명이다. 모집별로는 4년제는...
문제 오류가 발생한 작년 수능 '세계지리' 과목을 재채점해 대학들이 입학 전형을 다시 실시한 결과,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은 세계지리 오류로 인한 추가 합격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등을 지원한 학생들은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을 이미 맞힌 학생들이 많았던 반면 세계지리를 아예 선택하지 않은...
추가합격자 결정을 위한 전형방법과 기준은 2014학년도와 동일하다.
수시의 경우 다른 기준은 모두 충족했으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탈락한 학생 중 변경된 성적을 적용하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경우 추가합격이 가능하다.
정시 모집의 경우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에 따라 점수를 다시 산정한 결과 지난해 합격선을 넘으면 추가합격이...
특히 대입에서 지원 대학에 불합격된 학생 중 재산정된 성적을 적용해 합격이 가능한 학생은 추가 합격자가 된다. 기존에 합격한 사람의 경우 등급 재산정으로 인해 합격이 번복되지 않는다.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세계지리 등급 상승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구제된다. 정시는 세계지리 등급이나 표준점수 또는...